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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 가진 분들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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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KI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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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외로 5년 안팎의 45만불이상되는  고급 주택들이  매물로  나오지 않고 있다. 나의 손님들중에도 올 봄에  이 정도 가격대의 집을 가진 분들 몇분이 시장에 집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모두 갑작스럽게  그 계획을 접고 장고에 들어갔다.  대부분 집을 줄여 이사갈 계획이었던 손님들은 그동안 집을 몇차례 본후 마음을 바꿔먹은 것 같다.

 

물론 다른 주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손님들은 이유없이  집을 팔아야 하는 터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 . 그러나  이주 계획이 없는손님들은  지금의 집을 버릴 수 없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우선 지난번  쓴 ‘플랜 B’란 글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현재의 집과 앞으로 사야 할 집의 마켓이 너무나 다른데서 빚어진 현상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매매자들이 집을 줄여야 할 경우 자신의 집보다 12만불에서 15만불 정도 낮은 가격대의 집을 염두에 둔다.  실예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45만불 짜리 집이라 한다면 적어도 30만- 35만불 정도의 집을 사야 그런대로 만족할 수 있다.   그러나  눈 높이를 낮춰 선택한  이 가격대의 집들도 경쟁이 붙을 경우 35-40만불대 집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게 문제다.

 

손님들 입장에선 결국 자신의 집보다 질은 떨어지나 가격때문에 사려고 했던 마음이 달아나 버린다.  집은 줄여가는데 시세차익은 줄어들고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물론 큰집들도 최근의 시장흐름에 편승해 가격이 오른 것도 사실이지만 구매자들 수도 많지 않고 특별히 좋은 집을 제외하곤 장시간 시장에 머무른다.

 

그래서인지 손님들에게 전화를 드리면 그냥 아직은 시기가 아닌 것 같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살고 있는 집을 파는 것도 문제지만 이사갈 집에 대한 선택이 불분명해졌으니 그럴 것이다.  그래도 나는 한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재태크 개념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사가야 할 명분이나 이유가 있다면 미루지 마시라고 말이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기에 주제넘는 조언을 드린다.


<자료 제공 : 전부동산중개사 김실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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