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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적합한 주택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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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KI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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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찾는 고객들 중 뉴 이민자들의 경우 나에게 전화를 하면 대부분 그날이나 그다음날 집을  보여주길 원한다. 물론 그날 집을 보여주는 것은 두, 세시간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를 준다면  스케쥴을 잡을 수 있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나는 가급적 상담을 먼저 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권한다.

 

고객들 입장에선 캐나다에서 오래 생활해보지 않은터라 직접 주택을 보는게  궁금증을 빨리 푸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나는 일단 만나서 여러 유형의 집들을 우선 설명해 주고 그들 가정에 가장 적합한  주택의 형태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의견을 나눈다.  고객 스스로 가계형편에도 맞고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이상형의 집이 어떠한 집인지 조금이라도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나중에 집을 볼때 훨씬 이해력을 높일 수 있고 좋은 집을 찾는 시간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이민을 온  큰 이유중 하나가 자녀들의 교육때문인지라 집도 집이지만 그들의 큰 관심사중 하나인 학군에 대한 설명도 빼 놓을 수 없다. 정말 고객과 상담하다보면 내가 중개사인지 이민 가이드하는 사람인지 구별이 안될때도 많다.  그래서 원하는 가격 과 지역, 원하는 주택형태 등 이 세가지가 맞아 떨어지는 집을 찾기 위한 상견례는 중개사와 고객간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간혹  지리도 익숙지 않은데 왜 가라, 오라 하느냐는 일부 고객들도 계시지만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나의 취지를 나중에 다 이해해 주신다.

 

현재 위니펙에서 주종을 이루는 주택의 형태은 크게 방갈로 , 투 스토리, 바이레벨, 캡오버, 스플릿 등 다섯가지로 보면 된다..

 

방갈로(Bungalow: 단층집)- 가장 선호되는 주택의 형태로, 생활공간과 침실 공간이 한층에 모여있으며 난방비 절감 효과는 물론 지하실을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대지를 크게 차지하므로 스퀘어 피트당 가격이 가장 높아 구입비용 부담이 다른 주택에 비해 높다.  또 4인 성인가족 중심으로 사이즈가 1천2백스퀘어 피트 보다 작을 경우 식구들간의 프라이버시 공간이 거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서는 새로 건축하는 방갈로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투 스토리(Two Storey: 2층집)-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침실공간으로 확연히 구분되므로 공간 활용도가 좋으며 방갈로에 이어 인기가 있는 구조.  사이즈가 작더라고 프라이버시 공간 확보가 보장되므로 40여년 전 베이비 붐세대때 부터 지금까지 줄곧 인기가 있다.   방갈로에 비해 한층이 더 있기 때문에 난방비가  더 나올 수 있으나 식구가 많은 가정들에게 이상적이다.

 

바이 레벨(Bi-Level)-1층과 지하실이 현관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갈라진 형태의 주택. 언뜻 보면 방갈로처럼 보이지만 방갈로보다  1층 바닥은 조금 더 올라가고 지하실은 조금 얕게 내려가는 구조다.  지하실이 반지하이므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고 난방비 절감효과와 함께 자연광이 잘드는 잇점이 있다.

 

캡 오버(Cap Over)-바이레벨 집에 변형을 준 것으로 최근들어 젊은 부부들로 부터 인기를 끄는 구조.  바이레벨 구조와 거의 같으나 차고위에 안방을 만들었는데 이 모양이 마치 모자를 집위에 쒸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캡오버다.  안방 사이즈는 크지만 나머지 다른 방들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다.

 

스플릿(Split 3, Split 4, Split Multi)- 작은 대지에 많은 리빙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개의 층으로 갈라지게 한  구조로, 갈라지는 층 수에 따라 스플릿 3, 스플릿 4, 스플릿 멀티 등으로 구분된다. 작은 대지에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구조지만 사이즈가 작을 경우 마치 미로속에서 생활하는 느낌이 들 만큼 혼란스러운 구조다.

 

그외 원 앤 하프(1+1/2층), 원 앤 투리 쿼터(1+3/4), 투 앤 하프(2+1/2) 등이 있지만  주로 60년 이상된 집들에게서 볼수 있는 구조들이다. 


<자료 제공 : 전부동산중개사 김실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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