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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험료에 PST 8%가 붙습니다. 7월 1일부로 인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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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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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토바 주정부가 작년부터 세금을 징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른주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이제 마니토바도 자동차 보험을 제외한 모든 보험에 7%의 세금을 물리게 되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는 자동차 보험에도 적용되리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집보험이나 비즈니스 보험을 가입하고 계신분들은 작년 여름 이후나 올해 재가입을 하실때 아마 많이 놀라셨을걸로 생각됩니다.
 
예외없이 거의 모든 보험사의 요율이 올라갔습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자재비도 상승함에 따라 사고에 대한 배상할 보험금의 규모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며 또한 마니토바 주정부의 고시에 의한 최저임금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 사고시 수리를 맡게 될 공사인건비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또한 올 10월경에 최저임금이 한차례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 보험료또한 상승하리라고 예측됩니다.
 
문제의 요지는 이렇게 지출이 늘어나는데 수입도 따라 늘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주머니속의 송곳을 넣어둔것처럼 깜짝 짬짝 놀라게 하는 주정부의 지침에 의해 돈도 빵꾸난 주머니를 따라 새고 있습니다.
 
보험료의 인상폭은 매년 3~4%였던것에 비해 2013년은 5%이상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거기에 7%의 세금이 또 붙으니 실제의 인상액은 13~14%가까이 됩니다.
몇년전만해도 새집의 1년 보험료가 평균 800불 안팎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1000이 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의 영업지침과 주정부의 방침에 의해 소비자는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급작스러운 세금 부과와 인상등으로 인해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PST는 7%에서 8%로 또 인상할 계획이라고 하니(2013년 7월 1일부로) 내년에는 아마 더 오르게 될겁니다.
 
어느정도 보험료는 인상될것이라고 예측하셨던 분들중에서도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럴때는 저게 전화를 주시면 현재 가입된 보험사외에 기타 다른 보험사에게도 견적을 요청해서 더 나은 견적을 받을수 있는지 작업을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리뉴 작업은 저희 직원들이 직접하고 제가 일일이 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꼭 제게 따로 말씀해주시면 미약하지만 다소나마 도움이 되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지붕공사를 새로 했거나, 퍼니스핫워터 탱크를 교체 하셨거나, 수도배관, 전기설비를 개선하셨을 경우도 꼭 제게 연락을 주십시요.
최소한 그 시점으로 부터 인상의 요인에 가산되어 동결할수 있도록 보험사에 제가 요청하는 자료가 됩니다.
최대한의 디스카운트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자료가 필요하니까요.
 
 
정리하겠습니다.
 
보험료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유는
1. 보험사의 사고율이 높아졌습니다.
2. 최저임금이 크게 상승했으며 또 지속해서 높아질 예정입니다.
3. 7%의 PST가 적용되었으며 조만간 8%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를 다소나마 완화하거나 해결하는 방법은
1.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다시 받아본다.
2. 빌딩이나 집의 개선사항을 통보한다.
입니다.
 
캐나다에서 최저의 생활비를 자랑했던 마니토바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아직까지는 생활물가로는 여타 도시에 비해서 저렴하기는 합니다만,
그간 익숙했던 패턴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마니토바 주민들의 체감 생활비는 큰폭으로 오른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듯 합니다.
믿었던 애인이 내 절친과 스캔들이 난것처럼 조마조마한 마음뿐입니다.
그렇다고 크고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이해를 한다해도 돌아올거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이죠.
김건모의 노래 가사가 생각 나는데요. 보험을 안들수는 없고, 들자니 억울한 마음도 드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업무를 하고 있는 제게도 주정부의 지침은 원망스럽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 모두 주머니를 튼튼하게 꿰메야 할때입니다.
실을 준비하시면 제가 바늘이 되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디 이 세금들이 우리 생활을 기쁘게 하는데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들이 배만 불리는게 아니라.
 
 
  
<자료 제공 : 정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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