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년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캐나다 대학들의 순위는? 토론토/UBC/맥길대학은 상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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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015~2016년도 세계 대학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2015~2016년도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한국의 대학들은 작년에 비해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서울대 - 86위 (작년 50위)
포스텍 - 116위 (작년 66위)
KAIST - 148위 (작년 52위)
성균관대 - 153위 (작년 148위)
이밖에 고려대가 251~300위권, 광주과학기술원과 연세대가 301~350위권, 한양대가 351~400위권에 위치를 했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새롭게 40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세계 대학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로 5년 연속 자리를 지켰고, 영국 옥스퍼드대는 2위로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올라섰지만,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하버드대는 6위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의 순으로 3~5위에 올랐습니다.
1971년 설립된 THE는 교육(Teaching)·연구(Research)·논문 피인용(Citations)·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산학협력 연구비(Industry income) 등 5개 영역의 1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번 세계 대학 순위 50위권에 든 대학들의 명단입니다.
1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2위 옥스퍼드 대학교
3위 스탠퍼드 대학교
4위 캠브리지 대학교
5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6위 하버드 대학교
7위 프린스턴 대학교
9위 취리히 국립공과대학(ETH)
10위 시카고 대학교
11위 존스홉킨스 대학교(JHU)
12위 예일 대학교
13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 Berkeley)
14위 런던대학교
15위 컬럼비아 대학교
16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17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18위 코넬 대학교
19위 토론토 대학교
20위 듀크 대학교
21위 미시간 대학교(UM)
22위 카네기멜론 대학교(CMU)
23위 런던 정경대학(LSE)
24위 에든버러 대학교
25위 노스웨스턴 대학교(NU, NWU)
26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27위 런던 킹스칼리지(KCL)
28위 카롤린스카 연구소(KI)
29위 뮌헨 대학교(LMU)
30위 뉴욕 대학교(NYU)
31위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
32위 워싱턴 대학교(UW)
33위 멜버른 대학교
34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35위 루벤 카톨릭대학교
36위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샴페인캠퍼스(UIUC)
37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38위 맥길 대학교
39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39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 바버라 캠퍼스(UCSB)
41위 조지아 공과대학교
42위 북경 대학교(PKU)
43위 도쿄 대학교
44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D)
44위 홍콩 대학교(HKU)
46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T Austin)
47위 청화 대학교(THU)
47위 바게닝겐 대학교
49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50위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
그러면 위 명단에 나오지 않는 캐나다에 있는 대학교들의 순위는 어떨지 궁금해서 'THE'(Times Higher Education)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알아봤습니다.
(Times Higher Education 홈페이지에서 캐나다 대학의 순위만 갈무리하고 편집한 그림)
200위 이전에 있는 대학들은 정확한 순위를 정했지만, 200위를 넘어가는 대학들은 50개씩 그룹으로 만들어 표시를 했습니다.
우리들이 평소 명문대라고 손꼽는 토론토 대학,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맥길 대학교, 맥마스타 대학이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그 뒤로 몬트리얼대학, 알버타대학, 워터루대학이 200위 안에 들었습니다. 300위 안에 드는 대부분의 캐나다 대학이 온타리오주, 퀘벡주, 브리티쉬 컬럼비아주, 알버타주 등 인구가 많은 주에 속해 있습니다.
매니토바 주립대는 351-400 위 안에 있고, 400위~600위 안에 사스캐처원 주립대, 리자이나 대학 2개가 모두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인구수로 따지면, 위니펙 대학도 600 위 안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명단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인구가 많다고 대학에 많이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인재와 자본을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인구가 적은 곳보다 높지 않을까요. ^^)
대학 순위가 학생들이 입학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려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선택 사항은 아니라고 보지만, 순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양질의 교수진들이 많고 연구 실적도 높고 동문들도 많고 경제적 지원도 크다는 것이니 선택할 때 참고할만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목표를 갖고 공부를 열심히 잘 하는 학생들에게만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을 마음껏 선택할 자유가 부여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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