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미션 포스팅
작성자 정보
- 썬더양정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944 조회
- 1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지원한 Term (예: Fall 2007 신입 or Class of 2011): Fall 2008, Class of 2012 개인정보: 국적, 시민권, 영주권: 한국 시민권, 캐나다 영주권 사는곳: 한국 부산, 캐나다 고등학교 (이름, Type, 학교경쟁력; 평균 sat점수 등): 사립 보딩스쿨. 점수 받기 너무 쉬워서 실력이 안 오르는 학교 성별: 男 해외거주경험(나라 및 연도): 2004년 9월부터 쭉 캐나다 기타 특이사항 (Hook): 미국대학에 가고싶은 이유?: 좀 더 넓은 세계에서 놀고 싶어서 개인정보에 대해 하고 싶은말: 디씨 외갤의 점 입니다. ㅋㅋ 내신: GPA: 12학년 평균 95 정도 / 100 학교에서 가장 높은 GPA: 98 / 100 전교등수(Or Percentile): 7 / 93 과목 및 Grade: 9학년- English (ESL -> regular), ESL (ESL 클래스가 따로 또 있어요), Science, Math Honours, Geography, History, Computer, Arts 파이널만 보면 All A, 중간성적 다 합치면 A 29개 B 3개. 평균 92정도 10학년- 모두 Honours/pre-IB* English, Research&Writing, Art, History, Math, German 9 (이것만 Honours 아님), Chemistry, Biology ABCD 스케일 없었음. 평균 79 – 82 정도. 전교 median이 80정도였음. 완전 망했죠.. 11학년- IB Diploma. English A1 SL, German ab initio SL, History of Europe HL, Chemistry HL, Math HL, Physics SL, Theory of Knowledge 평균 92-93정도? All A 12학년- IB Diploma. English A1 SL, German ab initio SL, History of Europe HL, Chemistry HL, Math HL, Physics SL, Theory of Knowledge, Calculus. 평균 93-95정도 (성적표마다 조금씩 차이가..) All A 대학코스 수강경험 Except AP and IB (and Grade): 없음 내신에 관해 하고싶은말: 학교가 쉬워서 점수를 잘 받은 것 같아요. 랭킹도 저희 학교 수준이 낮아서 저 정도 나온 거구요. 10학년 때 사정상 학교를 옮기게 되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그 대신 실력은 많이 늘은 것 같아요. 10학년 망쳐도 이정도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 시험성적: SAT: 시험횟수: 4 (3번 초과로 쳐도 대학 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립니다) 점수: 1.Total: 1900 Critical Reading: 530 Math: 740 Writing: 630 (Date: 01/2007) 2.Total: 2010 Critical Reading: 570 Math: 800 Writing: 640 (Date: 10/2007) 3.Total: 2040 Critical Reading: 600 Math: 800 Writing: 640 (Date: 11/2007) 4.Total: 1880 Critical Reading: 490 Math: 770 Writing: 620 (Date: 12/2007) Highest Combined- Total: 2040 Critical Reading: 600 Math: 800 Writing: 640 12월 달에 도대체 왜 친 걸까요? 제가 점수 욕심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괜히 욕심만 부리다가 저처럼 돈도 날리고 점수도 엄청 떨어지는 분들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에세이는 다 8 나왔습니다. 전 솔직히 이 점수 마음에 들지 않아요 -_- 9 나 10정도 줄 에세이도 있었는데… SAT2: 수학: Math IIC: 800 (Date: 05/2007) 과학: Chemistry: 760 (Date: 05/2007) TOEFL: 1. 107점 Reading: 29 Listening: 27 Speaking: 22 Writing: 29 (Date: 08/2007) 토플 리스닝은 리스닝 3번째 꺼 더민줄 알았다가 집중 안하고 들었는데 2번째 꺼가 더미여가지고 망한 거고요. 스피킹은 원래 잘 못해요 ㅋㅋ 라이팅은 IB English 들으시면 저 정도는 그냥 나올 듯…… (IB 하시는 분들은 이해 가실 듯 ㅠㅠ) IB (Diploma?/With Date): Diploma May 2008 Candidate 수학/과학: Math HL, Chemistry HL, Physics SL (학교에 Physics HL이 없어서) 사회: History of Europe HL 영어/외국어: English A1 SL, German ab initio SL 음악/미술: (뮤직 하고 싶었는데 타임테이블이 안 맞아서 못했어요 ㅠㅠ) 기타 시험점수(A-level, AMC, etc.): 올해AMC 12 114점 ㄱ- 작년 AMC 12는 90몇 점이고요 -_- 제 작년 AMC 10은 110몇 점 이었어요 ㅡㅡ;;;;;; 시험점수에 관해 하고 싶은 말: SAT 공부하니까 토플은 저절로 해결된 것 같아요. SAT는 학원 몇 번 다닌 거 총 합치면 3달 정도 다녔는데 라이팅은 400점 대에서 저 정도로 올렸어요. 리딩은 제가 노력을 안 하니까 안 오르더라고요. 단어는 그 대신 엄청 많이 외웠어요. 2-3천 단어는 외웠어요 정말로. 근데 리딩 지문이 안 읽히더라구요. 리딩은 정말 거의 다 게스했어요. 막 문제 풀면서 “아! 이게 이런 내용이구나!” 이러는 적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도 단어빨로 600점 대에 진입하긴 했네요 ㅋㅋ 대단한듯. 리딩은 정말 평소에 책, 신문, 잡지 많이 읽는 대로 점수가 나오는 것 같아요. 라이팅은 에세이 점수를 높이 받을수록 점수 따기가 쉬운데 저는 에세이도 8밖에 못 받았어요. 제가 빨리 빨리 생각하고 글을 잘 쓰질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토플 라이팅은 잘 나온 이유가 주제가 다 straightforward 하고 통합형은 그냥 듣고 읽은거 거의 그대로 써서 냈는데도 저 점수 줬어요. 아 그리고 -_- 이건 좀 부끄러운 얘긴데 그때 독립형 주제가 미래엔 paper 책이 사라질거다 라는 식의 주제였는데 제가 찬성하는 입장을 들고 E-book을 얘로 들었는데 E-book을 Electric book이라고;;;;; 해서…. 나중에 얼마나 부끄럽던지 ㅡㅡ;;;;;;; 공부법?: SAT 학원 다닐 때 말고는 거의 공부를 안 했어요. 평소에 책도 안 읽고.. 공부 별로 안 하면 점수 저렇게 나오니까 꼭 공부 하세요! 토플도 공부 안 하고 책도 안 풀어보고 그냥 쳤어요… “SAT 했으니까 토플은 그냥 100 넘겠지”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가서 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SAT II 공부도 1~2주 했던 것 같아요. 화학은 학교에서 IB Chemistry HL 들어서 거의 반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던 거라 쉬웠어요. 나머지 반도 프린스턴 리뷰가 쉽게 나와있어서 알아듣긴 쉬웠어요. 나중에 배런스 보시더라도 처음에 프린스턴으로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실제 시험에서 프린스턴에 안 나온 것들도 나오니까 꼭 배런스나 더 어려운 책으로 자세히 공부하세요!! 그래야 800 맞습니다!! Math IIC는요…. 제가 원래 수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IB Math HL 들어서 그냥 따로 많이 공부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계산기를 많이 써봐서 (TI-83+) 자유자재로 막 다 쓸 줄 알거든요 ㅋㅋ 이건 다 아시는 팁이겠지만 계산기만 있으면 삼각함수 같은 문제 equation 쳐놓고 그냥 답 5개 하나하나 plug in 해보시면 나와요;; 매트릭스도 계산기로 할 수 있고 (제가 친 시험에는 안나왔지만) 매트릭스 사용해서 연립방정식도 할 수 있고 ㅋㅋ 계산기 잘 사용할 줄 아시는 분이면 750+는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목표는 800 잡고 꼭 다 맞으시길!) 저도 1개 틀리고 1개 비웠는데 800 나왔어요. 4-5개까지 틀려도(비워도?) 800 나온다니까 안 풀리는 문제 빨리빨리 넘어가시고 일단 아는 거 시간 안에 다 푸시는 게 좋아요 ㅎㅎ 과외활동 및 수상실적: 입학사정시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되는 과외활동 및 수상실적 (5개 이내): 제가 University of Waterloo Math Competition (캐나다에 유명한 수학 경시대회) 에서 상을 꽤 많이 탔어요. 작은 주에 있어서 더 타기 쉬웠구요;;; University of Waterloo Math Competition: Pascal – 학교1등, 주에서 1등, 전국 299등 Fryer – 학교 1등, 은메달 Cayley – 학교 1등, 주에서 1등, 학교가 주에서 1등 (team score), 전국 91등 Galois – 학교 1등, 주에서 1등, 금메달 Fermat – 학교 4등, 주에서 6등, 전국 267등. 완전 망했죠… Hypatia – 학교 2등, 은메달 COMC (11학년때) – Provincial medalist COMC (12학년때) – Provincial medalist Maritime Math Competition: 11학년 – Runner-up Nova Scotia Math League: 10학년 – 은메달 11학년 – 동메달 (-_-) 9학년때 했던 Science Fair: Honourable mention;; 9학년때 받은 학교 Scholarship (전학 가서 못 받게 됐지만): $1000 기타 과외활동: 1. 운동: 9학년때 축구, 스노보드, 배드민턴 11학년때 배구, 스노보드, 트랙 엔 필드 12학년때 수영, 스노보드, 피트니스 2.음악/미술: 피아노 1학년 때부터 쳐왔고 (중간에 몇 년 쉬다가) 클라리넷 9학년 마치고 여름방학 때 1개월 배워서 밴드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 교회에서 클라리넷 불어 주기도 하구요.3.클럽: 없는듯? 4.봉사활동: 카페에서 주최한 Habitat for Humanity, 필리핀 단기 의료 선교, 30-hour fasting for fundraising, 부두에서 일하기. (생선박스 분류했음), 한국에서 6학년 여자애 영어 과외 시켜주기. (정말 가르치는 게 어렵더라구요. 준비해 갈 것도 많고) 5.여름활동: 수학 캠프 한번 갔었고.. 별로 대단한 거 안 했어요. 그냥 놀았음. 6.인턴 및 Part-time job: 하고 싶었지만 없음 *어떻게 구하셨나요? 7.기타: 미국 쇼 프로그램 한글 자막 만들기 기타 수상실적: 모르고 위에 다 적은듯… 과외활동에 대해 하고 싶은말: 정말 SAT보다 더 후회됐던 게 과외활동입니다. SAT는 그래도 벼락치기+운 이로라도 점수 잘 받을 수 있지만 과외활동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에세이: 1.해당대학(Or CA): Common Application. 점수를 준다면 (5점만점): 3.5 Why?: 제가 아빠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theme을 제대로 잡고 글 첫 문장과 마지막 문단을 자연스럽게 이으면서 metaphor을 썼습니다. 전 나름대로 creative하게 잘썼다고 생각하지만 revision과 editing을 조금 더 했더라면 더 좋은 에세이가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2.해당대학(Or CA): Rice, Harvey Mudd. 점수를 준다면 (5점만점): 2.5 Why?: 하루 만에 썼습니다. 그것도 Rice deadline인 1월2일에요.. 제가 한 봉사활동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저를 어떻게 diverse하게 만들었는지 쓰고 제가 이 학교에 붙는다면 어떻게 contribute 할지 썼습니다. Revise 받지도 못했습니다. 좀 아쉽네요. 시간이 넉넉했더라면 좋은 에세이가 될 수 있었을 것 같거든요. 3.해당대학(Or CA): MIT. 점수를 준다면 (5점만점): 2 Why?: 이것도 하루 만에 쓴 거에요. 2-3시간 걸렸나… 닌텐도 DS Lite로 뉴 슈퍼마리오를 하면서 (저를 마리오에 비유했습니다 -_-) 그게 제 삶의 obstacle을 지나온 거랑 비슷하다는 식으로 썼지만.. 저의 딸리는 표현 능력과 영어 실력이 이런 creative한 essay를 못받쳐 줘서요. MIT는 점수부터 일단 안돼서 에세이로 튀어보려고 한 거에요 ㅋㅋㅋㅋ 4.기타사항: 추천서: 카운셀러- (Good or Bad?) 안 봐서 모르겠어요. 저 카운셀러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제가 대학 너무 많이 넣어서 좀 귀찮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선생님1- (Good or Bad?) 이것도 안 봤습니다. 수학 선생님한테 받았는데 저를 꽤 오랫동안 아시고 제가 수학경시 상을 꽤 타서 그래도 꽤 잘 써주셨을 거라고 믿어요. 선생님2- (Good or Bad?) 물론 안 봤구요. 영어 선생님한테 받았습니다. 12학년때 바뀐 선생님이 너무 많아서 영어 선생님이 거의 only choice 였습니다. 기타- (Good or Bad?) 인터뷰: 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운, 코넬에서 하자고 연락왔는데 제가 시간 없다고 하지 말자고 했어요 ㅋㅋㅋ 근데 그 때 진짜 바쁘긴 바빴어요… IB work 진짜 많았거든요. 그래도 학교에 대한 interest를 보여줄려면 인터뷰는 했어야 됐는데 ㅋㅋ 좀 후회 되기도 하고.. 사용가능한 언어 (R, W, L, S 표시-예: 듣기만 가능하면 L, 읽기만 가능하면 R): 한국어: RWLS, 영어:RWLS (아직도 어색함) 독일어:RWLS (리스닝은 거의 불가고 다른것도 엄청 기초 수준 / ESL 제일 초급반 실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기타: 전공: 미국은 다 Electrical Engineering로 넣었습니다. 캐나다 대학은 조금 달라요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Business (BMOS) University of Waterloo: Electrical Engineering Math + Chartered Accountancy Math + Business Double Degree Admission: 통보 해 온 순서대로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EA)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Canada) University of Waterloo (Canada) – Math + Business Single Degree (Single로 바꼈죠? 설명은 나중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afayette College University of Rochester - $10000/year IB Scholarship (IB 하는 게 도움이 되긴 되나 봐요) Carnegie Mellon University (CIT 붙고 Tepper 떨어졌어요) University of Waterloo (Canada) – Electrical Engineering Grove City College Why Admitted? 제가 생각하는 대로 쓸게요 ㅋㅋ 좀 거만해도 알아주시길… 케이스: 합격률이 높아서 웨스턴 온타리오: 제 학교 평균이 높아서 워털루: 더블 디그리 떨어져서 USC: 인터네셔널로 돈 있는거 증명하면 다 붙는다 그래서 라파옛: FA 신청 안한 인터네셔널이라서 로체스터: 음..? IB Diploma 해서? ㅋㅋ? 카네기 멜론: 도저히 모르겠음.. 저 어떻게 붙은거임? 워털루: 붙을 만 하니까? ㅠㅠ? Waitlisted: Rice University Tulane University (EA -> regular) – 이게 제가 gpa가 너무 낮게 나왔다고 한 대학입니다. 별로 가고 싶지 않네요 ㅋㅋ withdraw 했어요. Why Waitlisted? 라이스: waitlisted라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waitlisted 된지 모르겠네요... 에세이 때문인가 ^^ 튤레인: 뭥미. 즐! 10월 말에 넣었는데 웨잇되면 5월,6월까지 기다려야됨? ㅋㅋ 즐 Rejected: Columbia Fu Foundation (ED) University of Waterloo (Canada) – Math + Chartered Accountancy, Math + Business Double Degree 떨어졌지만 conditional offer로 Math + Business Single Degree를 $2000 입학 장학금과 함께 붙여주네요. MIT Northwestern University Harvey Mudd College Cornell University University of Pennsylvania Brown University Why Rejected? 콜럼비아..: 이번에 붙으신 분들 SAT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다 2300점대) 전 정말 거의 불가능이 당연해요. EC도 특별한 것 없고 에세이도 fantastic하지 않고 점수도 안되고… 워털루: AIF 라고 short answer쓰는게 있는데 그걸 제가 대충 쓰는 바람에 탈락한 것 같습니다. 점수로 바로 탈락할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 프로그램 다 별로 안 뽑는 것도 한 factor 이겠죠. 70명인가 뽑는다니까요.. MIT: 말이 필요 없네요. 그냥 어릴 때부터 드림스쿨이어서 넣어 본거에요. 하비머드: 제가 Rice 에 낸 에세이를 같이 내려다가 안에 Rice 이름 들어 있는 거를 안 고치고 그대로 내버려서 리젝. 뭐 제대로 냈어도 reject 먹었을 것 같지만요 ^^ 아이비 3개: 그냥 뭐 ㅋㅋ 제 스펙과 너무 차이가 있어서..ㅎㅎ 지금 심정: 정말 만족합니다. 솔직히 미국대학은 다 리치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인터네셔널인 것도 그렇고, 제 리딩 점수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넣은 대학 SAT reading middle 50%에 드는 대학이 거의 없어요… (다른말로 하자면 제가 넣은 대학 SAT reading low 25%보다 낮다는 소리죠 ㅠㅠ) 그래도 전 모두 리치 넣은걸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희망적인 대학 입시를 많이 봐왔거든요 ㅎㅎ 그리고 저는 정말 challenge 해 보고 싶었어요. 일단 저에겐 캐나다 대학이란 빽이 있었어요. (-_- 떨어진 곳도 있지만요 ㅎㅎ) 그리고 제가 캐나다 영주권자라 캐나다 대학 싸고 좋아서 간다고 해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그래서 좀 더 치열한, 그렇지만 holistic 한 대학 입시도 같이 선택했어요. 제가 생각한 건 미국 주립대학 갈 바에야 캐나다 대학 가는 게 낫다고 생각 하거든요. (아직까지 그래요,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거라..) 그래서 다 사립만 넣은 거구요 ㅋㅋ 전 미국 대학 입시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보여주는지가 입학을 결정짓죠. -_- anyways, 전 정말 제가 받은 대학 결과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운도 좋은 것 같구요. 나의 유학 준비기: 전 정말 준비 하나도 안하고 유학 왔습니다. 유학을 어떻게 오게 되었냐면요, 제가 원래 특목고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기말고사 였나, 수학 2문젠가 틀리니까 수학 전교 등수가 42/300 정도 됐어요. 10% 안에 못 들잖아요. 근데 또 특별전형으로 붙을 실력은 안되고 그래서 그냥 엄마가 “유학갈래?” 이러셨어요. 저도 지긋지긋한 한국학교 때려 치우고 싶어서 그만두고 유학을 결정했죠. 그리곤 아빠가 아시는 분을 통해서 캐나다의 한 보딩스쿨을 8월말에 지원했어요. 자리 하나가 비어있으니 빨리 지원하면 붙여주겠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8월 거의 마지막 날에 9학년으로 합격 통보를 받고 9월 3일인가 캐나다로 떠났을 거에요 아마.. 1주일 만에 유학 결정하고 학교 가는 애가 어디 있나요 도대체 -_- 저도 지금 생각하면 좀 무식한 게 용감하단 생각이 드네요. 영어 실력이라도 쌓고 가야 되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갔으니.. 여러분들은 꼭 준비하고 가세요! 그게 진짜 편해요. 나만의 유학 Tip: 전 제가 생각하기에 유학을 실패한 것 같아 |
관련자료
댓글 1
썬더양정배님의 댓글
- 썬더양정배
- 작성일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캐나다 영주권 학생의 작년 어드미션 포스팅이 있어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