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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간에 워크퍼밋이 나오면

cindy 작성
작성일 2010.04.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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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학비 환불이 안되는 건가요?
대부분 교육청의 환불 규정을 보면 안된다고 되어있는데...
학기 시작할때 1년 등록하고 한달 이후로는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데...
10월~12월쯤 워크퍼밋 나올 예정인데요.
아무리 유학생이 봉이라지만 불합리한 거 같기도 하고...
혹시 환불 받으신 분 없으신가요?

푸른하늘
작성일 2010.04.27 18:10

예전에는 환불이 되는 경우를 몇 번 보았는데, 유학생들이 매니토바주로 많이 오고 이민을 하려는 사람도 많이 오다보니 학교의 규정이 바뀌었는가 봅니다. 그전에 대학교나 ESL에 등록해서 그것을 증거로 유학비자를 받거나 연장하여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체류를 하고 자녀들은 무료로 학교에 보낸후 바로 등록을 취소해서 학비를 환불받는 얌체(?)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아마 그때문에 자꾸 규정이 바뀌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은 어느정도 환불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킹퍼밋을 받는다는 것이 유학생 자신이 받는 것인지 배우자가 받는 것인지 질문하신 분의 글로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위에서 제가 설명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를 하기 위한 유학을 신청했다기 보다는 영주권이나 워킹퍼밋을 받기위하여 유학을 신청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목적으로 학교를 등록하고 유학비자와 취업비자까지 받았다면 소정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그만큼 댓가를 치루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괜찮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이곳에서 관련 기관(학교, HRDC 등)이 자꾸 규정을 더 어렵게 바꾸어 나중에 오는 분들이 힘들게 됩니다. 그런 한가지 예를 든다면, 제가 이민을 올 때만 해도 매니토바 노미니(MPNP) 이민조건이 그리 어렵지않았는데, 이제는 한국에서 이민 신청해서는 노미니가 되기가 정말 어렵고, 이곳 현지에 와서 유학후 취업비자를 받거나 이곳 회사에서 취업비자를 받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불이익을 받으며 몇년동안(최소 6개월) 일해야 노미니가 될 수 있게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이 모두가 앞서서 매니토바 노미니를 받은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개인의 이익에만 급급하여 행동한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때 오신 분들이 매니토바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주로 도망만 가지않았어도, 혹은 신청서류에 가짜 경력증명서 등 서류를 조작하지않았어도 노미니 프로그램은 기술을 가진 이민을 원하는 분들이 쉽게 이민을 올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으로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이민 올 때는 제가 직접 작성한 서류와 번역문에 공증도 필요없었고, 인터뷰도 평가를 위한 인터뷰가 아닌 그냥 인사를 하고 자기를 설명하는 정도였고, Job offer 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후원자/연대보증인도 요구하지도 않았었습니다. ^^ 제출한 서류를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주고 인정해 주던 때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환불이 되는 경우를 몇 번 보았는데, 유학생들이 매니토바주로 많이 오고 이민을 하려는 사람도 많이 오다보니 학교의 규정이 바뀌었는가 봅니다.

그전에 대학교나 ESL에 등록해서 그것을 증거로 유학비자를 받거나 연장하여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체류를 하고 자녀들은 무료로 학교에 보낸후 바로 등록을 취소해서 학비를 환불받는 얌체(?)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아마 그때문에 자꾸 규정이 바뀌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은 어느정도 환불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킹퍼밋을 받는다는 것이 유학생 자신이 받는 것인지 배우자가 받는 것인지 질문하신 분의 글로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위에서 제가 설명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를 하기 위한 유학을 신청했다기 보다는 영주권이나 워킹퍼밋을 받기위하여 유학을 신청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목적으로 학교를 등록하고 유학비자와 취업비자까지 받았다면 소정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그만큼 댓가를 치루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괜찮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이곳에서 관련 기관(학교, HRDC 등)이 자꾸 규정을 더 어렵게 바꾸어 나중에 오는 분들이 힘들게 됩니다.

그런 한가지 예를 든다면, 제가 이민을 올 때만 해도 매니토바 노미니(MPNP) 이민조건이 그리 어렵지않았는데, 이제는 한국에서 이민 신청해서는 노미니가 되기가 정말 어렵고, 이곳 현지에 와서 유학후 취업비자를 받거나 이곳 회사에서 취업비자를 받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불이익을 받으며 몇년동안(최소 6개월) 일해야 노미니가 될 수 있게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이 모두가 앞서서 매니토바 노미니를 받은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개인의 이익에만 급급하여 행동한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때 오신 분들이 매니토바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주로 도망만 가지않았어도, 혹은 신청서류에 가짜 경력증명서 등 서류를 조작하지않았어도 노미니 프로그램은 기술을 가진 이민을 원하는 분들이 쉽게 이민을 올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으로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이민 올 때는 제가 직접 작성한 서류와 번역문에 공증도 필요없었고, 인터뷰도 평가를 위한 인터뷰가 아닌 그냥 인사를 하고 자기를 설명하는 정도였고, Job offer 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후원자/연대보증인도 요구하지도 않았었습니다. ^^ 제출한 서류를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주고 인정해 주던 때도 있었습니다.)

cindy
작성일 2010.04.27 20:36

네. 푸른 하늘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이 갑니다. 제가 상세히 설명을 안드려서.. 아이가 학생 비자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1년 등록하고 학비를 내야 하며 9월이후에는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애 아빠 워킹비자가 10-12월 사이에 나올 것으로 예정하고 있는데 6개월씩 등록이 안된다는 것과 워크퍼밋이 나오더라도 확비가 환불이 안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썬플라워
작성일 2010.04.28 16:35

저도 많은분들이 환불 받은 것을 보았는데요. 하필이면 그 학교가 안되는가 싶네요. 아니면 이제 바뀌었나요?

punch
작성일 2010.04.28 09:52

학교 마다 다르지만 1년치 학비를 내는곳도 있고 매월 지불하는곳도 있습니다. 저도 체크로 10장을 냈다가 워크퍼밋을 받아 아이를 공립학교로 전학 했는데 그시점에서 나머지 체크는 다시 돌려 주던데요.. 보험료는 (1년치)환불이 않되었고요...

cindy
작성일 2010.04.30 11:28

사립은 가능한가 보군요. 애 학교를 자주 옮기는게 맘에 걸려서 6개월만 등록할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벤쿠버는 교육청마다 좀 다르긴 한데요, 대체로 9월 학기는 1년 등록하고 9월이 지나면 환불 불가구요, 2월 등록시는 6개월도 받아줍니다. 아이가 2월부터 시작해서 6개월씩 등록 가능한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사립은 대체로 가능한데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베이비
작성일 2010.08.09 18:27

보통 환불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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