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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행은 4년여 만에 기준금리 인하

작성일 2024.06.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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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행은 야간 금리(overnight rate)를 25 베이시스 포인트(25 basis points) 인하했는데, 이는 전염병 대유행(the pandemic)이 시작된 이래 볼 수 없었던 조치(a move)입니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정책 금리(the policy rate)는 작년 7월 이후 5%에서 4.75%로 떨어졌습니다.

은행은 전염병 대유행 경기 부양 기간(a period of pandemic stimulus)과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s)을 교란시킨 예상보다 큰 인플레이션 수치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기준 금리(key interest rate)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은행 총재(Bank of Canada Governor) 티프 맥클렘(Tiff Macklem)은 오타와에서 준비된 연설 중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먼 길을 왔고,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2%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자신감이 최근 몇 달 동안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Canadian central bank)은 현재 기저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이 유지 가능한 수준(a sustainable level)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영국은행(the Bank of England), 유럽중앙은행(the European Central Bank), 미국 연방준비제도(the United States Federal Reserve: 미국의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를 인하한 중앙은행이 될 것입니다.

맥클렘(Macklem)은 연방준비제도(the Federal Reserve)와 함께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는 자체 통화(own currency)를 가지고 있고, 유연한 환율(a flexible exchange rate)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경제가 필요로 하는 것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4월 물가 상승률(the inflation rate)은 2.7%로 올해 3월의 2.9%보다 하락했습니다. 2024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은 1.7%로 은행이 처음에 예측했던 것보다 낮았습니다.

4월 고용은 주로 시간제 고용(part-time employment)에 힘입어 9만 명 증가했습니다. 고용이 노동 가능 연령 인구(the working-age population)를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취업자 수가 일자리를 따라잡고 임금 압박(wage pressures)이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맥클렘(Macklem)은 인플레이션 전망(he inflation outlook)에 대한 위험은 여전하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은 한 번에 한 번씩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정책 금리(policy interest rate)를 너무 빨리 내리면 지금까지 이룬 진전을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추가적인 진전(further progress)은 고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는 지정학적 긴장(geopolitical tensions)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도 포함됩니다.

캐나다 은행 수석 부총재(Bank of Canada Senior Deputy Governor) 캐롤린 로저스(Carolyn Rogers)는 인플레이션 전망(inflation forecast)의 위험 요인으로 주택을 계속 지적하고 있으며, 주택 시장(the housing market)에 억눌린 수요(pent up demand)가 있는 것은 분명하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무장관(Finance Minister)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는 오타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 인하 소식(the news of a rate cut)을 환영하며, 정부의 재정 계획(government’s fiscal plan)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은행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경제 상황(the economic conditions)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the fruit of that hard work)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는 금리가 인하된 첫 번째 G7 국가이며, 경제 계획은 효과가 있고 이는 캐나다와 캐나다인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really welcome news)입니다.

다음 이자율 발표는 7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