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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엄마와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가족친구들 처벌을 외치며 시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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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엄마와 딸을 잃은 사건에 대하여 처벌를 요구하며(call for justice) 일요일 친구들과 함께 모여 시위행진을 했습니다.
2013년 43세 엄마 지니 허그(Jeannie Haug)와 23세 딸 브리트니 체에스(Brittney Chegus)가 탄 차는 게이트웨이 로드(Gateway Road)의 남쪽방향 차선에서 이동하고 있을 때 반대편에서 오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그들의 차에 충돌했고, 그 둘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SUV를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는 제한 속도 60km 지역에서 103km 의 속도로 차량을 운전했습니다.
지난 6월에 판사는 그 SUV를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 크리스탈 밴덜(Crystal Vandal)에게 2가지 위험한 운전(dangerous driving)에 대하여 무죄를 선언했으며, 가족들은 검사가 그들에게 항소(an appeal)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가 우리가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목숨을 뺏은 것보다 안전벨트를 매지않거나 회전을 잘못했을 때 저는 제 면허에 더 많은 벌점을 받았습니다." 라고 지니(Jeannie)의 형제인 대럴 허그(Darrel Haug)는 말했습니다.
법정에서 밴덜(Vandal)은 차량에 동승한 사람이 핸들을 붙잡았다고 증언했으며, 그 교통사고를 그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판사 라이언 롤슨(Ryan Rolson)은 "그녀는 다른 행동에 기반하여 그녀의 운전이 조정 당하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과속(Speed) 단독으로는 이런 상황들에서 부주의 운전(careless driving)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일요일 법원 청사(courthouse)로 행진을 하기 전에 약 30 여명의 가족과 친구들이 매니토바 주의회 빌딩(Manitoba Legislative Building) 앞에 모였고, 그 다음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동쪽 킬도난(East Kildonan) 지역까지 행진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니 허그(Jeannie Haug)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반 세인트 로란(Yvonne St Laurent)은 재판으로부터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다는 것은 정말 처음부터 다시 가슴이 찟어지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디 다른 곳에소 호소해야 할지 모르는 가족들과 친구들은 일요일 그들이 관여하고 있는 비극적인 죽음(tragic loss)에 대하여 최소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를 바라는 희망을 갖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상 CTV Winnipeg 에서 인용 요약함
한국이나 이곳 캐나다나 재판시스템에 문제가 많은 듯합니다. 과속으로 중앙선을 침범해서 상대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을 죽였는데도, 피의자의 운전면허 정지는 물론이고 형사적으로 부주의 운전도 아니라고 무죄 판결이 나왔다니 그 판사의 머리 속이 정말 궁금하고, 피해자 가족들과 친구들이 가슴을 치고 거리로 나오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매니토바주 법정에서 비슷한 판결이 과거에도 몇 번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이곳 매니토바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야말로 아무 보상이나 처벌이 없는 헛된 죽음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고, 또 항상 방어 운전도 염두에 두고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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