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ISIS에서 붙잡혔다 풀려난 야지디(Yazidi) 소년이 위니펙의 가족들과 오늘 재회

작성일 2017.08.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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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에서 붙잡혔다 풀려난 야지디(Yazidi) 소년이 위니펙의 가족들과 오늘 재회했습니다.

<참고>

야지디(Yazidi) : 이라크(Iraq) 북부, 아르메니아(Armenia)와 코카서스(Caucasus) 지역에서 야디지 종교(Yazidism)를 믿는 쿠르드어(Kurdish)를 하는 사람들

12세 이매드 미쉬코 타모(Emad Mishko Tamo)는 목요일 아침에 위니펙 제임스 암스트롱 리차드슨 국제공항(Winnipeg 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그의 가족들과 다시 포옹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그의 가족들이 사는 마을이 무장단체들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에 타모(Tamo)가 그의 엄마를 다시 보게 된 것은 거의 3년 만의 일입니다.

올해 ISIS에 의해 그가 풀려난 후 그의 한 친척이 소셜미디어(social media)에 올라온 한 사진에서 그 소년을 봤습니다.

타모(Tamo)의 엄마와 가족들은 공항에서 개인적으로 그를 만났고, 그 후 그를 후원하는 사람들이 환영하는 장소에 나타났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 둘러 쌓여 있는 동안 타모(Tamo)는 몇 마디 말만 했지만 캐나다에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통역으로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의 엄마와 재회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와 'The Liberation of Christian and Yazidi Children of Iraq'의 설립자인 스티브 마만(Steve Maman)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표지판을 사람들이 들고 서 있는 동안, 타모(Tamo)의 엄마 노피 미로 자그라(Nofa Mihlo Zaghla)는 그의 아들 옆에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의 아들을 다시 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희망을 놓지 않았고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타모(Tamo)는 심리적 외상(psychological trauma)을 앓고 있으며, 위니펙에서 의료적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그는 학교에 출석할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매니토바주 야디지 협회(the Yazidi Association of Manitoba)의 지도자 하디 헤쏘(Hadji Hesso)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게 만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일이 캐나다로 야디지 난민들(Yazidi refugees)을 더 많이 데려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