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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쟁에서 캐나다는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이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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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the U.S. State Department)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은 지구 상에서 가장 크고 포괄적인 양자 무역 관계(the largest and most comprehensive bilateral trade relationship)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양국 간 교역이 매년 1조 달러($1 trillion) 이상의 상거래 및 투자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경 지대의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무역 관계는 평등하지 않습니다. UN의 무역 통계와 함께 미국 및 캐나다 정부의 공개 데이터는 미국과의 중요한 비즈니스가 캐나다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반면에 미국은 캐나다보다 국제 교역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무역 상대국으로서의 캐나다에 대한 의존도는 캐나다보다 낮습니다.

위의 대화식 지도(interactive map)를 통해 여러분이 사는 주(州)의 미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州)를 클릭하면 파란색 점으로 표시된 주(州)에 대한 미국의 수출 및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주(州) 수입이 표시됩니다. 각 점은 10억 달러($1 billion)의 거래된 상품을 나타냅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모든 주(州)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미국에 비례하여 더 많은 양이 수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각 주(州)는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미국 전체 수출의 비율이 적은 캐나다로 수출합니다. 

캐나다가 미국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UN과 함께 미국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무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일련의 애니메이션 지도로 시각화했습니다.

위 지도는 캐나다가 상품들을 수출하는 10대 국가들에 대한 수출량을 표시한 것입니다. 각 점은 10억 달러($1 billion)의 거래된 상품을 나타냅니다. 

유엔 컴트레이드 데이터베이스(UN Comtrade Database)에서 얻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캐나다 수출품의 3분의 2 이상이 미국에 판매되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작년에 다른 9대 무역 상대국들에게 판매한 총수출액보다 미국에 5배 이상 많은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수출에 대한 이러한 미국의 의존도는 위의 애니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점은 10억 달러 상당의 캐나다 수출을 나타냅니다. 캐나다의 국제 무역이 독일로 중국으로 가는 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수출은 캐나다 국경의 남쪽으로 흐르는 물줄기와 비교했을 때 양동이에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것을 '수출 시장 집중도(export market concentration)'라고 부릅니다. 캘거리 대학의 경제학자인 트레버 톰베 (Trevor Tombe)에 따르면, "캐나다는 수출 운영면에서 두번째로 가장 다양한 다각화된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수출 경제 다원화가 가장 적은 나라는 멕시코입니다.


반대로 미국 수출 시장은 훨씬 다양합니다. 2017년에 수출된 미국 제품의 18% 만이 캐나다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imbalance)이 충분히 굳어지지 않았다면, 미국 경제는 국제 무역 전반에 훨씬 덜 의존하게 됩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국제 무역은 2016년 캐나다 GDP의 64%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27% 만 차지했습니다. 

톰베(Tombe)는 캐나다와의 무역량이 경제 활동의 10% 이상인 미국 주들은 2 ~ 3개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모든 것은 무역 전쟁에서 캐나다에게 나쁜 소식이며, 이것은 캐나다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미국이 캐나다 경제에 훨씬 더 쉽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톰베(Tombe)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캐나다로 수출되는 제품의 1/5 이하를 수출하더라도, 미국이 거의 독점적으로 캐나다인에게 판매하는 특정 제품이 있습니다. 톰베(Tombe)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캐나다에 기회를 제공합니다. 

보복의 목표는 캐나다 소비자가 아닌 미국에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톰베(Tombe)는 말했습니다. 물론 캐나다 소비자들은 부담을 안게 될 것이지만, 미국 생산자가 가격을 낮추도록 하는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트릭이고, 그것은 우리가 그 생산자를 위한 중요한 시장일 때 일어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수출하는 볶은 커피(the roasted coffee)의 66%가 캐나다로 향합니다. 캐나다인들은 또한 미국 케첩(ketchup) 수출의 63%, 미국 오이(cucumbers)와 작은 오이(gherkin) 수출의 86%, 미국의 화장지(toilet paper) 수출의 88%를 구입합니다. 심지어 캐나다의 풍부한 공급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수출하는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의 절반 이상을 캐나다인들은 소비합니다.

캐나다의 보복 관세(retaliatory tariffs)는 7월 1일부터 적용되었으며, 위에 열거된 모든 제품과 많은 다른 제품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영향을 받는 제품의 전체 목록은 캐나다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가 반격할 수 있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이 정말로 바람직한 행동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맥길(McGill) 대학의 정치 학자 크리스토프 펠크(Krzysztof Pelc)에 따르면, 위험은 오해(misperception)이며, 상대방을 물러설 수 있게 할 수 있겠지만 상대는 물러서지 않고 점점 상황은 고조된다고 말했습니다. 

펠크(Pelc)의 우려는 양측이 진입하기를 정말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찾아낼 수 있을 때까지 각각이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이 캐나다의 수출 시장에 대해 꽉 잡고 있는 것이 더 큰 관심사입니다. 무역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수출도 특정 산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톰베(Tombe)는 캐나다의 수출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하나는 에너지이고, 다른 하나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고, 이 두 가지가 결합된 것이 캐나다 수출품의 대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의 대부분은 온타리오 주에서 발생하며, 퀘벡 주와 매니토바 주에서의 생산량은 훨씬 적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U.S. President Trump)은 최근 온타리오 경제를 심각하게 혼란에 빠뜨리라 예상하고 있는 캐나다로부터의 모든 최종 자동차 수출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톰베(Tombe)는 자동차와 함께 캐나다는 미국과의 긴밀한 통합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고, 작은 마찰로도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톰베(Tombe)는 자동차에 대한 작은 관세조차도 캐나다의 생산량을 4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5%는 작은 관세가 아닙니다. 

물론 이 애니메이션은 이 무역 전쟁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적인 경제 사실을 보여 주지만, 결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톰베(Tombe)는 이 행정부가 정책 결정의 장단점에 대한 신중한 분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인 것은 확실하고 일종의 비합리적인 배우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과학자 크리스토프 펠크(Krzysztof Pelc)는 결과는 간단한 의지의 시험(a simple test of wills)으로 까지 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어느 쪽이 가장 참을성이 많을지, 가장 고통스러움을 참을 수 있는 쪽이 이기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글로벌 뉴스 위니펙에서 인용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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