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폭우가 매니토바주를 강타할 때 위니펙 시는 침수된 도로들과 지하실들 때문에 수백 통의 전화를 받아

작성일 2022.05.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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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폭풍이 매니토바주 남부지방(southern Manitoba)을 강타하면서 위니펙의 출퇴근 시간(rush hour)에 침수된 맥필립스 스트리트 지하도(McPhillips Street underpass)에서 차량 몇 대가 고립되었고 창문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시 대변인은 정전(a power outage)으로 맥필립스 스트리트(McPhillips Street)와 로건 애비뉴(Logan Ave)에 있는 그 지하도(the underpass)에서 물을 빼내는 펌프가 작동을 멈추었다고 말했습니다.

펌프 가동(operate the pumps)을 위해 예비 발전기(Backup generators)가 투입돼 오후 2시를 기해 그 지하도(the underpass)가 다시 개통되었으나 홍수가 완전히 빠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까지 총 206건의 폭풍관련 전화(storm-related calls)가 위니펙 시의 311번 전화 서비스에 걸려왔습니다. 그 대변인은 그 신고에는 지하실 침수(basement flooding)에 관한 95건과 침수된 도로들 및 배수로들(flooded streets and ditches)에 관한 신고 111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heavy winds)은 위니펙 호수(Lake Winnipeg), 도핀 호(Dauphin Lake)의 남쪽 해안의 수위를 상승시켰습니다.

또 다른 콜로라도 저기압(Colorado low)은 밭을 갈 수 없는 매니토바 농부들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위니펙 등 매니토바주 남부 지방(southern Manitoba)에 강우주의보(rainfall warnings)가 내려졌으나 화요일 오후 중반에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처칠지역(the Churchill region)에는 강우주의보(a rainfall warning)가 발효 중이고, 오후 3시 30분 현재 타둘레 호(Tadoule Lake)에는 겨울 폭풍주의보(a winter storm watch)가 발효 중입니다.

화요일 오전 7시 전 24시간 동안에 제임스 암스트롱 리처드슨 국제 공항(the 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는 약 5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위니펙과 그 밖의 주의보(the warnings)가 내려진 지역은 이번 주에 이미 30-5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화요일에는 20-3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저지대에서는(in low-lying areas) 홍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니펙 시에서 강한 바람이 보였는데, 이날 오전에는 시속 80km까지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위니펙 시는 개울들(creeks)과 다리들(bridges) 부근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으며, 사람들에게 킬도난 공원 오리 연못(the Kildonan Park duck pond), 파빌리온(pavilion), 그리고 물이 탁 트인 다른 모든 지역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그 파빌리온의 낮은 층(the lower level of the pavilion)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닫습니다.

이날 오후 늦게 그 기상시스템(the weather system)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람과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맥필립스 스트리트 지하도(the McPhillips Street underpass)에서 또 다른 차량이 물에 빠졌습니다. 위니펙 등 매니토바주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2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링크된 사진: 출처 - CBC Manit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