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d-footed steed is broken down in his speed, whilst the camel driver jigs on with his beast to the end of his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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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빨리 달리는 말은 점점 속력이 둔해지지만, 낙타를 부리는 사람은 여행지까지 줄기차게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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