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need for some kind os make-believe in order to face death unflinchingly. To our real, naked selves there is not a thing on earth or in heaven worth dyin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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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두려움 없이 태연하게 죽음을 맞이하려면 아무래도 어떤 거짓이 필요하다. 우리들 자신의 참된 모습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는 이 땅에서건 하늘에서건 대체로 죽음보다 가치있는 것은 그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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