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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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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스스로의 실력 향상을 위해 너무나 노력했던 부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내가 느꼈던 약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은데 받아드릴 분은 받아들이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은 그대로 사세요.

첫째, 곧박사에 대해서:
곧박사의 스트로크는 위니펙에서, 아니 한국의 금배에서도 뒤지지 않는 강력하고 정확한 스트로크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단, 탁구처럼 팔을 빨리 접는 것이 문제입니다. 0.2초 정도 늦게 접으면 훨씬 스트로크가 강력해질 겁니다.
그리고, 스트로크가 잘 안되는 경우는 컨디션 문제이고, 폼의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스트로크를 살살 쳐서 에러 안하고 안전하게 상대에게 넘겨주면, 상대가 강자일 경우 여지없이 응징이 옵니다.
아마추어는 이것이 에러인지 모릅니다; 그냥 넘겼으니까 에러가 아닌 줄 압니다.
부디 스트로크가 평소와 다르다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3번의 샷 이전에 알아차리도록 노력하세요.
살살 치려고 하지 마시고. 그러면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무적이 될겁니다. 물론 서브엔 발리가 남아있지만...
Anyways,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둘째, 양박사님에 대해서:
모든것이 완벽합니다. 가장 노력을 많이 하신 분이고, 탓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스매쉬 할 때 슬라이스로 하지 마시고
정타로 쳐주십시오. 슬라이스는 체중이 실리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약한것이 당연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내가 볼 때 최고의 장점은 슬라이스입니다. 그 슬라이스를 20번 이상 계속 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곧
마니토바에서 최고의 슬라이스를 하는 분이 될겁니다. 스태피 그라프 (테니스 여제) 처럼.

셋째, 현모:
욕심 버리시고, 올해 목표를 포핸드/백핸드 스트로크에 두세요.
게임은 가능하면 자기보다 하수하고 하면서 연습하시고
고수하고는 될 수 있으면 실력을 아껴두세요.
아마도 올해 안에 곧박사를 능가하는 스트로크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넷째, 팀:
완벽한 테니스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체가 부실해서 앉었다 일어나며 칠 체력이 안됩니다.
하체 단련에 힘써 주세요. 남자는 하쳅니다. 내가 그 나이엔 당신의 10%의 실력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을 가지시고 (테니스) 학점을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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