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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한인 무용단, 미국 그랜드 폭스(Grand Forks)시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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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한인 무용단은 지난 2015년 2월 7일 (토)에 위니펙 포크로라마(Folklorama) 축제에 참여한 다른 공연팀들과 함께 미국 북다코타주(North Dakota)의 3번째 큰 도시이자 북다코타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Dakota)가 있는 그랜드 폭스(Grand Forks)시를 방문하여 그랜드 폭스시 및 북다코타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Dakota) 등이 후원하는 "Feast of Nations" 축제에서 부채춤과 오고무 공연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다양한 민속 공연팀들이 공연장을 꽉 채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다양한 춤과 음악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한인 무용단은 공연의 거의 마지막 순서에서 나와 화려한 부채춤과 오고무를 선보여 우뢰와 같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포크로라마 재단에서 이끈 이번 미국 축제 참가에는 위니펙의 프랑스-캐나다 파빌리온의 탭댄스 및 연주팀, 캐나다 원주민 파빌리온의 댄싱팀, 브라질 파빌리온의 그룹 사운드팀, 라틴아메리카 파빌리온의 살사댄싱팀 등이 참여했습니다.
공연후 부채춤과 오고무 공연팀은 지역 한국인 태권도 시범팀과 북다코타 주립대 유학생들로 구성된 일본 공연팀 등 다른 공연팀 등과 관객들의 요청을 받아 함께 기념 촬영에 응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공연장 및 공연 모습입니다.
Feast of Nations 축제 홍보 동영상
(이상 매니토바 한인 무용단에서 자료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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