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살해한 남자 종신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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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우드(Elmwood) 집에서 4살 아들이 보는 중에 아내를 망치로 때려 사망케 한 위니펙 남자가 그의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케빈 스트롱(Kevin Strong, 30세)는 월요일 2급 살인죄(second-degree murder)를 시인했고 강제적인 최소 선고(mandatory minimum sentence)로서 최소 10년동안 가석방이 안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트롱(Strong)은 배심원 심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마지막 몇 분을 남기고 그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샤논 스크로메다(Shannon Scromeda, 25세)는 2008년 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스트롱(Strong)에게 최소 15차례 머리 뒷부분을 맞은 후 심한 부상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스트롱(Strong)은 그의 배를 세차례 찔러 그의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후 911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들 부부의 아들은 폭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증인으로서 모든 것을 목격했고 경찰은 어두운 침실에서 숨어있는 그를 발견했습니다.
스크로메다(Scromeda)는 사망 당시 위니펙시청 빌딩서비스부서의 비서(secretary)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스크로메다의 엄마는 월요일 법정에서 그녀 가족이 가진 상실감과 극도의 화를 표현했습니다. 스트롱(Strong)은 그의 과거 행동을 눈물로 가족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스트롱(Strong)의 변호사 레리 위버(Gerri Wiebe)는 스트롱은 마약중독(drug addiction)에 빠졌고, 아내를 살해한 날에 마차에서 떨어졌다(he had fallen off the wagon)고 말했습니다. 스트롱(Strong)은 마약을 사기위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 안의 많은 물건을 팔기 시작했고, 스크로메다의 죽음으로 끝난 논쟁(argument)을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murder in the first degree 【미국법】 제1급 살인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중형》
murder in the second degree 【미국법】 제2급 살인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징역형》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일부 인용 번역함.
마약중독의 끔찍한 결과를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저렇게 예쁘고 착한 아내를 아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를 하다니...
캐나다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주변에서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주위에서 마약을 하는 캐나다 젊은이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한인 교민 자녀들도 마약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담배도 그렇지만 마약은 정말 손도 못 대게 교육시켜야 하겠습니다. 자녀교육을 염두에 두고 조국을 떠나 먼 이국까지 이민을 왔는데 여기서 그런 일이 벌어져서는 정말 안되겠습니다. 모두들 자녀에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