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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사람들은 다른 주 사람들보다 장수한다. (2005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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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의 200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니토바사람들은 캐나다의 다른 주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고 영아사망율(infant mortality rate)도 줄어들고 있다고 1월14일자 위니펙 프리 프레스지는 전했습니다.
매니토바주 통계국장(director of the Manitoba Bureau of Statistics) Wilf Falk는 캐나다의 다른 주와 비교하여 매니토바주가 더 젊어지고 있고 앞으로 수년간은 이 경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영아사망율이 조금 증가한 가운데 매니토바주는 영아사망율이 감소했고, 전년에 비하여 2005년도엔 사망건수도 적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결과는 매니토바주가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인 결과로 다른 주와 비교하여 이민자가 젊은 인구층 증가에 한 몫을 했고, 또한 캐나다의 다른 주와 비교하여 더 오래 살고 더 적은 사망자수를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매니토바주는 현재 년간 1만명의 이민자를 받고 있는데, 2016년까지는 현재의 년간 이민자수의 두배인 2만명까지 늘릴 계획이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다른 주보다 평균 연령대가 젊게 나타날 것이라고 Falk는 말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남자들은 더욱 오래 살게 되고 여자들과의 차이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부부가 함께 더욱 오래 살게 되고, 그들의 집에서 함께 더 오래 머물다 생을 마치게 되는 것으로, 이는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되는 집들이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전체 사망자 등록건수가 늘어나는 인구수와 노령화를 반영하여 지난 3년동안 빠르게 증가하는 것과 달리 매니토바주에서는 지난 3년 연속으로 사망자 등록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캐나다 통계청 자료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방 통계청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평균 사망연령 사이에서 남녀차이의 간극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에 사망한 매니토바 남자와 여자의 평균연령대는 2005년도에 사망한 캐나다 남자와 여자의 평균 연령대보다는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예상)수명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조금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 2005년에 기대(예상)수명은 76.6세로 전년도 76.4세보다 조금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2005년도에 태어난 여자아이들의 기대(예상)수명은 2004년도의 81.4세로 동일했습니다.
캐나다 전체 영아사망율은 2005년도에 천명당 5.4명으로 전년도 5.3명보다 조금 늘어났고, 매니토바주의 영아사망율은 천명당 6.6명으로 전년도 7.0명보다 조금 감소했습니다.
출처 : Winnipeg Free Press
요약 정리 : 코사랑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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