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주 H1N1 독감 환자 11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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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정부는 오늘 공식적으로 매니토바주에 새로운 42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되어 총 119명의 감염환자가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중 22명은 매니토바주 북쪽지방인 Burntwood/Churchill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관계당국자에 따르면 새로 추가 확인된 인플루엔자(influenza, 유행성 감기독감)의 급격한 증가는 매니토바주 전체에 걸쳐 발생되고 있으며, 매니토바 주민은 모두 H1N1 virus 에 감염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119명의 환자중 31명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환자 3 명은 회복되고 5명의 환자가 추가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감염된 매니토바주 환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정도의 심한 증상이 아니었습니다.
매니토바 주정부 보건성 관리에 따르면, 학교나 커뮤니티센터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폐쇄하거나 현재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St. Theresa Point 를 포함해서 어떤 특정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막을 아무런 공중 보건 이유가 없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어제 St. Theresa Point 와 Garden Hill 에서 의료용 보급품 요청을 받았고, 다음 주에 각 마을에 추가적으로 의사가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캐나다 전체에 걸쳐 H1N1 바이러스가 퍼지는 가운데 매니토바주도 북쪽지방을 중심으로 캐나다 원주민 사이에서 급속도로 유행성 독감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지만, 매니토바주에서 발행한 환자의 2/3 이상이 캐나다 원주민들이고 그외 캐나다 원주민이 아닌 환자들은 백인, 흑인, 필리핀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한국인이라고 예외는 아닐 듯 싶습니다.
당분간 유행성 독감이 잠잠해 질 때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려서 가시길 바랍니다. 특히 몸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하루가 멀다고 신문에 실리는 H1N1 바이러스 소식때문에 혹시나 하는 걱정으로 기사를 옮겨봤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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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배님의 댓글
- 양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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