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독감예방주사를 두번 맞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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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매년 계절 독감예방 백신과 아직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H1N1 독감예방 백신 사이에서 관리자는 머뭇거리게 될 것 같다고 매니토바주 보건장관 조엘 케트너(Joel Kettner)은 지난 수요일에 말했습니다.
첫번째 독감예방백신은 매년 10월경에 시행되는 계절 독감백신으로 65세이상 노인, 만성 건강 이상이 있는 사람, 6개월에서 2년사이의 어린이,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접종이 권고됩니다.
그러나 H1N1 백신은 아직 안전성 검증이 안되어 10월까지 준비가 안될 것이며, 오타와(Ottawa)의 승인이 아무리 빨라도 11월중순경으로 예상됩니다.
주정부는 H1N1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캐나다 원주민 사회에 우선적으로 독감예방백신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 봄에 매니토바주에 886명의 H1N1 감염자가 있었고, 1/3 이 캐나다 원주민들이었습니다.
예방접종은 자발적으로 접종하는 것입니다.
오타와(Ottawa)는 전체 인구 100%가 모두 접종을 할 수 있을만큼 H1N1 백신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백신 비용중 60%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나머지는 주정부와 준주정부가 부담을 하게 됩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백신 구입예산으로 400밀리언달러이상을 예상하며, 매니토바 주정부 수상 게리 도어(Gary Doer) 는 최소 50밀리언달러의 예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지난 봄에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들 Peter Flett 를 안고 있는 아일랜드 지역의 Christine Flett. H1N1 바이러스가 매니토바주 원주민 사회를 어렵게 하고 있다.(사진출처:Winnipeg Free Press)
이상은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정리
계절 독감예방주사와 H1N1 독감예방주사는 신문기사처럼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호흡기 장애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꼭 예방주사를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한인교민 여러분, 지금 당장 패밀리닥터(주치의)를 만나 10월달에 독감예방주사를 예약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캐나다 매니토바주에선 의료보험과 치료가 무료이지만 평소의 자기 건강은 정부에서 직접 일일이 챙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