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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버스끌기대회(Bus P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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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매니토바 주정부, 위니펙 시정부 공무원들이 자선단체 유나이티드웨이 어브 위니펙(United Way of Winnipeg)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서 버스를 끌고 있습니다. 이 버스끌기대회(Bus Pull)는 매니토바 주의회(Manitoba legislature) 건물앞에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내버스를 짧은 시간 안에 끄는 것입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캐나다에서는 기금모금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기금모금은 개인이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선단체를 중심으로 하는데, 기금을 모으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으로 승용차 지붕에 묶여 자동세차장에 들어가는 행사도 하기도 하고, 그냥 참가비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 아시니보인공원을 걷거나, 일년에 한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마라톤 참가자의 참가비와 그 참가자를 후원하는 가족 등 주위사람들의 후원비로 기금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국민복지를 위해 정부에서 세금도 많이 걷지만 위와 같이 각종 자선단체가 행사를 통해 기금을 모읍니다. 아마 캐나다는 자원봉사자와 이런 자선단체가 없다면 정부힘만으로 제대로 굴러가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
교민여러분들도 자원봉사와 기금모금행사에 열심히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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