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류
미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소금 섭취량을 줄이라고 조언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58 조회
- 목록
본문
WASHINGTON - 미국 정부가 미국 국민들에게 하루 소금 섭취량을 현저히 줄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기존의 식량 피라미드표에 제시되어 있는 권장 사항 외의 것들이 들어있는 새로운 영양 가이드 라인을 출판할 방침입니다.
사상 최초로, 5년마다 영양 가이드 라인을 발행하는 The Agriculture and Health and Human Services departments는 51세 이상이거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거나, 고혈압, 당뇨, 혹은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하루 소금 섭취량을 티스푼의 반이 조금 넘게 제한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이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나 소금 섭취량 덕분에 고혈압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 이외에는 티스푼 한 숟가락 양정도의 소금이 권장량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 회사들까지 나서서 소비자들에게 소금 섭취량을 제한하거나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식품 산업이 식품의 소금양을 얼마까지나 줄일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품 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소금의 양을 반드시 확인하거나 의식적으로 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할 때에도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등 소비자 스스로가 현명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질환이 점점 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퍼스트 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의 "Let's Move (움직이자)" 같은 캠페인이 정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상 CTV News 요약 번역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