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클래식 자동차(vintage vehicle)의 안전성에 경고 -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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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운전자가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주 작은 1960년대산 피아트(Fiat) 승용차는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를 타고 남쪽방향으로 가던 중 더퍼린 애비뉴(Dufferin Avenue) 부근에서 오후 3시 45분경에 앞서 가고 있던 픽업트럭(pickup truck)의 꽁무니와 부딪치면서 트럭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반세기(50년)의 나이를 가진 빈티지 카(vintage vehicle, 개조된 클래식카)를 몰던 80세 할아버지와 동승했던 71세 할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할아버지는 사고시 입은 부상으로 사망하였고, 할머니는 경상(stable condition)을 입었습니다.
구형 클래식 카(classic car)는 시트벨트와 에어백을 포함하여 현대식 자동차(modern automobiles)들이 의무적으로(mandatory) 설치하게 되어 있는 안전장치(safety equipment)가 없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클래식카에 대한 안전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떤 안전장치의 부족으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는지 말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현대식 안전 요구조건에 뒤떨어지는 클래식 카에서는 일반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글로벌 위니펙에서 인용 요약함.
클래식 자동차가 작고 예뻐서 그들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자부심을 일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고시 이런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군요.
차량이 많지 않고 자동차 속도가 전반적으로 늦은 옛날에야 괜찮았겠지만, 속도도 빠르고 차도 튼튼하게 만들고, 더군다나 많은 안전장치로 무장한 현대식 차와 부딪치면 클래식 자동차의 운명을 미리 예측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고, 혹 앞에 가는 클래식카를 보는 분들은 늦게 가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