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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에 치인 자전거 타는 사람을 트럭이 또 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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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의 경각심과 안전을 위해 슬픈 일이지만 번역 요약해 올립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수요일 오늘 아침 11시경 다운타운의 히긴스 애비뉴(Higgins Avenue)에서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를 가로질러 서쪽방향으로 길을 건너던 35세 여성 사이클리스트(cyclist, 자전거타는 사람)를 같은 방향의 한 차량이 쳤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넘어져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옆에 지나고 있던 세미 트레일러(semi-trailer) 밑으로 들어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그 사고로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여성을 친 차량은 바로 정지를 했으나, 세미 트레일러(semi-trailer)의 운전자는 사고 발생을 모르고 계속 운전해 지나갔고, 나중에 수사관들(Investigators)은 사고 트럭과 운전자를 찾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의 가족들에 연락이 갔고, 사고를 당한 사람의 이름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오후 대부분의 시간에 킹 스트리트(King street)와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 사이의 히긴스 애비뉴(Higgins Avenue)는 폐쇄되었고, 나중에 교통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수사관들은 누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요약함.
매니토바주에서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차량과 동일하게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면 이것은 불법이며 가끔 다운타운에서 경찰이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붙잡아 벌금티켓을 발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매니토바주에서는 자전거를 탈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인도쪽으로 바짝 붙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일 발생할지도 모를 교통사고를 대비하여 반드시 꼭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헬멧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끔 도로 한가운데서 뒤에 따라가는 차를 막듯이 자전거를 타고 사거리를 건너는 분들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두들 자전거를 타고 사거리 지나갈 때는 될 수 있으면 자전거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세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나는 것과 횡단보도를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걸어 건너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은 앞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분들이 보이면 답답하더라도 천천히 가시고 기회가 되면 그때 차선을 바꿔 자전거를 타는 분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전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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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ws님의 댓글
- K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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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에서 자전거를 타다 교통사고로 숨진 여자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사망한 사람은 바이얼릿 넬슨(Violet Nelson)으로 원주민 여성 변화 센터(Native Women's Transition Centre)내 컷팅에쥐 아트 갤러리(a cutting-edge art gallery)의 회계 매니져(finance manager) 로 일하고 있었고, 사고 당시 노쓰엔드(North End)지역의 십여명의 원주민 여자애들에게 적당한 도로 안전(road safety)을 가르치고 노쓰엔드지역의 원주민 청소녀 가이드 프로그램(aboriginal Girl Guides program)을 운영하여 15킬로미터 자전거 경주팀(15-kilometre bike-a-thon)을 구성했습니다.
그녀는 11살 딸과 6살 아들을 둔 두 애의 엄마이면서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많이 했습니다. 그녀는 운전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오염(pollution)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그녀의 엄마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건강했으며 운동을 좋아했고 프로피들(trophies)로 가득한 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몇블럭 떨어진 곳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당시 그녀는 NWTC 의 자원봉사자 위원회(volunteer board)의 의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난독증(dyslexia)으로 고생을 했으며 결국 9학년에 학업을 중단했지만, 숫자에 밝고 나중에 관리능력을 키웠습니다. 최근에 히긴스 애비뉴(Higgins Avenue)에 있는 그러피디 갤러리(Graffiti Gallery)의 회계 매니져(finance manager)로 일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중에도 열심히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오랫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 별안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