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집 앞의 눈, Do it yourself.

작성일 2006.12.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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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는 겨울이 길어 'Winterpeg' 이란 예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눈이 많이 와서 '눈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지난 12월 6일 자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이에 관한 기사가 있어서 요약을 했습니다.

Clear your sidewalks - Do it yourself.

City of Winnipeg communications officer Ken Allen 에 따르면 '도보 눈 청소 의무에 대한 어떤 결정은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현명한 생각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시장 Sam에게 전화를 거세요. 시장은 예산을 절약하는 것에 대하여 당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위니펙 시에 따르면 매번 눈이 왔을 때 시의 도보에 있는 눈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눈을 치우는 기계(Plow) 당 15만 불에서 20만 불을 시예산에서 지불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을 치우는 우선순위가 있는데, Portage Avenue, Main Street와 Pembina Highway 등 주요 도로가 1순위입니다. 그다음으로 Jefferson Avenue와 Burrows Avenue 같은 버스가 다니는 도로나 수집 도로들(collector streets)이 다음 순위입니다. 주택가의 도로는 우선순위에서 제일 나중에 있습니다. 여기에도 예외가 있는데, seniors' apartment blocks 등은 다른 곳보다 먼저 눈을 치우게 되는데, 이미 우선 서비스로 지정된 곳이 45곳이나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시에 눈을 빨리 치워달라고 불평 전화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집 앞의 눈을 치우고, 도보를 청소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투자하는 여유시간 10분이, 시에서는 주요 도로를 포함하여 15만 불에서 20만 불을 눈 치우는 기계에 시예산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집 앞, 이웃의 집 앞, 길가 도보의 눈 청소하는 것이 시예산을 사용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