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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s coming for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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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니펙에 진정한 겨울이 왔습니다. Winterpeg이란 예명에 걸맞지않게 그동안 많이 따뜻(?)했었습니다.
지난 28일 월요일 밤부터 내린 눈은 화요일에도 계속되어 하루종일 내리더니, 곳에 따라서는 15센티미터이상 쌓였습니다.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폭설로 교통체증에, 또 곳곳에서 미끄러져 발생한 단독사고, 또는 다른 차와의 접촉사고로 길가에 멈추어 있는 차들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눈에 빠진 다른 차를 밀어주는 아름다운 풍경도 곳곳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Environment Canada 의 Marciski 에 따르면 수요일과 목요일의 낮기온은 영하 15도정도가 되겠고, 밤에는 영하 20도대로 떨어질 거라고 했습니다.
매니토바주내 고속도로는 매우 미끄럽고 짧은 시야거리, 시속 40Km의 강한 바람이 불거라고 합니다. 매니토바주 서부지역의 기상은 더 악화되어 화요일에 사스케치원쪽으로 여행을 하는 것은 안좋은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니펙시는 앞으로 더 많은 눈이 올 것를 대비하여 300여대의 제설차를 대기시키고 있다고 위니펙시 대변인 Ken Allen 은 말했습니다.
위니펙시는 2006년도에 17밀리언달러의 제설 관련예산을 배정했으며, 지난 10월까지 13밀리언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위니펙 프리 프레스 기사에서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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