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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2023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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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크리스마스 이브에 슬픈 일이 발생 - 뺑소니 차량에 할아버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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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한 트럭이 빵들이 도로 위에 흩어져 떨어진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전날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만찬을 하려고 식료품을 옮기던 66세 남자가 뺑소니(hit-and-run) 차량에 치여 사망을 했다.


사랑스런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인 66세 남자가 딸의 집 앞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만찬을 위해 준비해 온 식료품을 길 건너편 집으로 옮기기 위해 차를 나서다 빠르게 달려온 차량에 치여 사망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5시40분경 66세 할아버지는 잉스터 블러바이드(Inkster Boulevard) 인근의 피페 스트리트(Fife Street)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편 딸의 집으로 식료품을 옮기기 위해 차를 나서는 순간 제한속도 50km를 엄청 넘는 고속으로 달려온 차량에 치여 사망을 했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그는 주차를 하고 차 문을 나서 몇 걸음 떼지않았을 때 고속으로 달려오는 차량을 보고 피하려다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 차량에 치였습니다. 남자를 친 차량은 유리에 짙은 썬팅을 했으며 뒷걸음쳐 천천히 후진하다 빠르게 사고현장으로부터 도망을 갔습니다. 사고가 순식간에 발생을 해서 목격자들은 차량의 번호를 보지못했고 한 목격자가 피해자에게 달려가 코트를 벗어 피해자의 몸에 덮어줬습니다. 피해자는 정신이 없었고 숨을 쉬지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다른 목격자가 와서  앰블런스가 올 때까지 피해자의 손을 잡아줬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피해자 가족의 친구는 벌어진 일로 충격을 받고 서있었습니다. 피해자 이웃의 한 친척은 그녀의 딸과 함께 길을 건너려고 시도를 하다 달려오던 그 차를 제때 보고 뒤로 물러나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후에 그녀는 그녀의 친척이 911에 전화를 걸어 소리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피해자 이웃들은 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이 지역이 좀 더 안전해 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학교도 있고 도로가 50km 속도제한 구역이지만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지난 24일 저녁에 66세 할아버지가 사망한 것으로 지난 4일간 행인이 도로에서 차량에 치인 교통사고는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경찰은 25일에 Manor House Court 와 Maberley Road 인근에 사는 주민 44세 남자(Christopher Ronald)를 할아버지를 치고 도망간 뺑소니 혐의로 체포해 위니펙 구치소(Winnipeg Remand Centre)로 보냈습니다.   

<추가>

66세 할아버지는 딸의 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먼저 갔다놓고 다시 식품점에서 케잌과 다른 물품을 가지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때 딸의 집에 와서 칠면조 식사(turkey dinner)를 하고 자정에 가족들과 선물을 서로 교환했다고 합니다. 사고직전 할아버지는 식품점에서 딸에게 전화를 걸어 크리스마스 이브 식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다 되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딸과 손녀들이 기다리는 딸의 집 앞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날 때 딸은 부엌에서 감자를 까고 있다가 밖에서 벌어진 소동소리를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아버지가 차에 치여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딸은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그곳에 딸과 동생이 있고 그들이 아빠를 사랑한다고 앰블런스가 올 때까지 계속 말을 해줬습니다. 사고당시 뒤의 다른 차가 뱅소니차를 따라가 간단하게 차량번호를 적었고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인근 주택에서 체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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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키야(Kiya, 3세, 왼쪽)과 아이다(Ida, 6세)와 함께 있는 레저널드 블랙버드(Reginald Blackbird)




경찰은 25일에 Manor House Court 와 Maberley Road 인근에 사는 주민 44세 남자(Christopher Ronald)를 할아버지를 치고 도망간 뺑소니 혐의로 체포해 위니펙 구치소(Winnipeg Remand Centre)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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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경찰이 McPhillips Street 와 Pacific Avenue 사거리에서 지난 12월 23일에 한 여자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여 사망한 후 길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12월 21일에 포티지 애비뉴(Portage Avenue) 횡단보도를 건너던 67세 할머니 Gittel Goertzen 가 학교 통학버스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이틀후에는 맥필립스 스트리트(McPhillips Street)와 퍼시픽 애비뉴(Pacific Avenue)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여인을 한 승합차(VAN)가 치고 도망을 갔습니다. 여인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중에 교통사고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34세 운전자를 뱅소니운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올해들어 위니펙 거리에서 행인을 치는 교통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에만 14명의 행인이 차에 치여 사망을 했습니다. 경찰 통계를 인용하면, 2010년 22건의 행인과 차량의 충돌사건이 있었으며 이는 지난 2년간 교통 사고 건수(2008년도 9건, 2009년 13건)를 합한 것보다 더 큽니다.

목요일에 뺑소니 교통사고(hit-and-run)가 한 건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 행인이 새벽 3시15분에 리버 애비뉴(River Avenue)와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reet)을 걷다가 뺑소니차량에 치여 부상을 당하고 길에 쓰러져 있던 여인을 발견하고 앰블런스를 불렀습니다. 여인은 나중에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주의 뺑소니 교통사고는 지난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48세 남자가 영 스트리트(Young Street)에 있는 그의 차에 1살된 아기를 들어올리는 동안 은색 차량(silver sedan)에 치여 부상을 입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행인을 친 교통사고 통계>

2010 (현재까지): 22개 충돌교통사고 (14명 사망)

2009: 13개 충돌교통사고 (4 명 사망)

2008: 9개 충돌교통사고 (5 명 사망)

2007: 25개 충돌교통사고 (13 명 사망)

출처 - Winnipeg Police Service Central Traffic Unit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함.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행복하고 오붓한 시간을 갖을 시간에 눈물과 슬픔으로 보내야 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특히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들에게 신의 위로와 치유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뺑소니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아마 술에 취해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차에서 내릴 때는 후면반사경(백미러)을 확인하여 다가오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차에서 내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도 눈길, 빙판길에 속도를 줄여 미리 사고를 방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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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ws님의 댓글

  • K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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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딸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위해 식료품을 들고가던 할아버지를 치고 뺑소니 친 운전자 크리스토퍼 로날드 피블스(Christopher Ronald Peebles, 44세)의 보석을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재판부에서 조건부 허가를 했습니다. (충분한 증거가 없는) 주장 또는 (소송 당사자에 의한) 진술중 어느 것도 증명된 것이 없고 그는 무죄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사망한 할아버지 로지날드 블랙버드(Reginald Blackbird, 66세)는 원래 브랜든(Brandon) 북쪽의 키씨쿠웨닌 원주민(Keeseekoowenin First Nation) 지역에서 태어났고, 2년전에 사망한 그의 부인 옆에 매장되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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