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트랜스코나 정면 충돌 교통사고 발생 - 53세 운전자 위독한 상태

작성일 2011.09.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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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저녁 8시 30분경 트랜스코나(Transcona) 지역에서 정면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승용차 운전자가 위독한 상태(critical condition)에 놓여있다고 경찰이 말했습니다.

교통사고는 굿이어 애비뉴(Goodyear Avenue) 근처 두갈드 로드(Dugald Road)에서 발생했습니다. 동쪽방향으로 가던 도요타 픽업트럭(Toyota)이 도로공사로 정체되어 있는 차량들 주위를 벗어나 반대편 차선으로 들어갔다가 반대편에서 오는 서쪽방향으로 가던 닷지 네온(Dodge Neon) 승용차와 정면충돌을 했습니다. 이 사고로 닷지 네온(Dodge Neon)을 운전하던 53세 운전자는 차량에 갖혔고 소방서 구급대가 도착하여 지붕을 잘라내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critical condition)입니다.

<사진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 911 소방서 직원이 지붕이 짤려진 네온 승요차의 사진을 찍고 있다. 네온승용차 운전자는 소방소직원들이 차량의 지붕을 자르고 나서야 구출되었다.

도요타 픽업트럭(Toyota)을 운전하던 19세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안정적인 상태(stable condition)입니다. 도요타 픽업트럭(Toyota)을 운전하던 19세 운전자를 신체에 손상을 입힌 범죄과실죄(criminal negligence causing bodily harm)과 금지된 무기 소지죄(possession of a prohibited weapon)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조사를 위해 양방향의 두갈드 로드(Dugald Road)를 몇 시간동안 막고 있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CTV Winnipeg> 경찰은 굿이어 애비뉴(Goodyear Avenue) 근처 두갈드 로드(Dugald Road)에서 정면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 두 명이 병원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와 CTV Winnipeg에서 인용 요약함.

신문기사를 보니 19세 젋은 운전자가 정체된 교통흐름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들어갔다가 정면에서 오는 차량과 부딪친 교통사고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무고한 한 사람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더라도 교통질서를 지키는 대다수 다른 사람처럼 참고 기다리며 운전을 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