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 쓰레기 대란 직면 - 사설청소업체 BFI의 쓰레기 수거 직원들 파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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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위니펙시의 가정 쓰레기( residential garbage) 수거를 담당하는 사설청소업체인 BFI 직원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하여 파업결의를 하자 시관계자 및 시민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밤에 Teamsters Local No. 979 의 BFI 직원 115명은 투표를 하여 9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앞으로 임금 인상과 그외의 변수들에 의해 실제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것인지 결정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업을 결정한 BFI의 직원들은 위니펙시 전체 가정 쓰레기 수거뿐만아니라 전체 상업 쓰레기(commercial waste) 수거의 반(50%)과 아파트 빌딩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책임지고 있는데, 작년 11월이후로 계약없이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직원들은 Selkirk, East St. Paul 과 Portage la Prairie 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파업 충격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조합의 비즈니스 매니져(union's business manager) 인 에릭(Eric Jorgensen)에 따르면, 언제 파업을 시작할 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음 주에 협상회의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여름 6주간 토론토에서 3만명의 시직원들(civic workers)중 2만4천명이상의 직원이 참여하여 파업을 벌였으며 쓰레기 수거를 하지않아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쌓였습니다. 당시 토론토시는 쓰레기 수거를 못하여 임시로 화학약품을 뿌려 냄새를 줄이고 쥐들의 접근을 막았었습니다.
과거에 위니펙에서는 시직원들이 일부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다른 지역은 사설청소업체가 맡았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에 노동조합의 항의(반대)로 쓰레기 수거를 모두 사설업체에 맡기게 되었고, 현재는 위니펙시는 오직 BFI 에만 쓰레기 수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파업투표는 2월 위니펙 북서부지역에 논란의 여지가 많은 회전쓰레기통의 첫 공개로 비난받던 위니펙시장 Sam Katz 와 시지역 위원의 주류들을 각성하게 했습니다.
BFI의 회전쓰레기통으로 기존 쓰레기통을 교체한 3주후 공공작업위원회(the public works committee)의 위원장은 그 계획은 잘못된 것이며 선출된 공무원들이 $700,000 비용에서 $1.9-million 계약이상으로 추가 비용이 드는 쓰레기 수거시스템(garbage collection system )으로 변경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