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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 추위 속에서 4살 딸과 10시간 이상 버틴 매니토바 젊은 엄마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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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킬러니(Killarney)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후 오도가도 못하고 도로 옆에서 추운 날씨에 밤을 세운 한 엄마와 4살 딸이 위니펙의 한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에 26세 크리스틴 휴버트(Kristen Hiebert)는 그녀의 딸 에이브리(Avery)와 함께 이동을 하다 그녀의 차가 시골 도로에서 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그 날 밤 기온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고, 그녀는 도움 받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딸을 껴안아 따뜻하게 하며 추위 속에서 버텼습니다.
많은 차들이 지나갔지만, 깜깜한 밤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멈춰서지 못했습니다.
해가 뜨고 날이 밝자 휴버트(Hiebert)는 둑을 기어올라 도로로 나가서 도움을 청하는 신호를 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그 도로를 지나가던 티나 듀비츠(Tina Dubyts)는 그녀를 발견하고 그들 모녀를 차에 태우고 911에 전화를 거는 등 도움을 줬습니다. 그녀는 휴버트(Hiebert)를 처음 봤을 때 신발없이 양말을 신고 청바지(blue jeans)에 후디(a hoodie)와 자켓(a jacket)만을 입고 있었다고 기억했습니다. 그녀는 차의 온도계를 확인했고 당시 차 밖의 기온은 영하 19도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당시 그 지역의 밤 기온은 영하 25도 였다고 확인했습니다.
휴버트(Hiebert)와 그녀의 딸은 구급 헬리콥터를 타고 위니펙의 의료과학센터(Health Sciences Centre)로 이송되었습니다.
휴버트(Hiebert)는 지금 부러진 팔, 목, 갈비뼈와 다리 하나에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발들은 사고 당시 신발을 잃어버려 추위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동상을 입어 검게 변했습니다.
휴버트(Hiebert)의 가까운 친구 모간 캠벨(Morgan Campbell)은 에이브리(Avery)는 잘 있지만 몇 군데 멍이 들었고 한 쪽발에 동상이 있어서 아직도 아픔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버트(Hiebert)는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그녀의 부러진 대퇴골(femur)과 팔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그 날 밤에 동상(frostbite)을 입은 후 피부이식(skin grafting)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모녀를 위해 기금 모금 홈페이지 GoFundMe 에 계좌가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16,000 이 모였습니다.
이상 CTV Winnipeg, CBC Manitoba, 글로벌 위니펙 에서 인용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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