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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월 이용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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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4월 개설한 ‘영사콜센터’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긴급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처리에서 대국민 영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해외를 출입하는 국민이 지난해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벌어지는 각종 재난재해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외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재외공관의 근무시간 이후에 발생한 사건사고의 경우 처리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감안, 24시간 운영체제로 가동되게 됐다.

영사콜센터는 여권과 영사확인, 해외이주 등 일반 영사민원업무 전반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개설 초기 월 500명 수준이던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월에는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남아시아 쓰나미 사태와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때 위력을 발휘해 동포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위급상황 발생시 국제로밍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재외경보와 긴급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해외 위급특보 서비스’도 지난해 7월 런던 지하철, 10월 인도네시아 발리 등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콜센터 관계자는 “빗발치듯 몰려오는 여행자와 교민들의 안부에 대해 신속하게 현지공관으로 연락, 확인해줌으로써 가족과 친지들의 안타까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었다”며 “쓰나미의 경우 335건, 카트리나 140건, 런던 37건, 발리 130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외교부 중 영사콜센터를 개설한 곳은 한국이 최초다. 캐나다와 호주 등 일부 국가의 휴무일 긴급 업무처리시스템 외에 연중무휴 운영체제를 갖춘 것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일본 외무성, 이라크 외교부 연수단, 서울 주재 외교관 등이 영사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국민이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수신자부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토론토총영사관의 김주영 영사는 “토론토는 공항에서 입국하다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큰 사건사고가 없기 때문에 영사콜센터를 거쳐 서울 본부에서 직접 연락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은 대부분 공관으로 바로 연락을 해온다”고 말했다.

최영삼 영사는 “이 제도는 분명 유익한 것이지만 때로는 무료전화의 경우는 적체가 심해 통화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면서 “이럴 땐 유료전화를 이용하면 확실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 동포사회 2006 년 2 월 23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2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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