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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휴전 61주년 촛불 추도식, 위니펙 브룩사이드 시립묘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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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국전쟁 휴전 61주년 기념일(Korean War Armistice Day)과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지정한 제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Korean War Veterans Day)으로 캐나다 전국 각지에서 관련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위니펙에서는 캐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회(KVA) 주최로 한국전쟁 휴전 61주년 기념 촛불추도식(Annual Candle-Lite ceremony & Service)이 캐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가족들, 한인 교민들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펙시 브룩사이드 시립묘지(Brookside cemetery)에서 어제(일요일, 7월 27일) 오후 4시에 거행되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이 연로하시기때문에 올해만 벌써 열분이 돌아가셔서 예년보다 참석하는 분들이 줄었다고 매니토바 노인회 회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다음에 개최될 KVA행사에는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아래는 행사 진행을 시간순으로 알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이 연로하시기때문에 올해만 벌써 열분이 돌아가셔서 예년보다 참석하는 분들이 줄었다고 매니토바 노인회 회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다음에 개최될 KVA행사에는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아래는 행사 진행을 시간순으로 알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한인 교민 자녀들과 촛불을 봉송하기를 원하는 어른분들이 순국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촛불 하나씩을 봉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온 어린 아이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촛불 봉송에는 매니토바주 출신으로 한국 전쟁에서 전투 중 돌아가신 분들 35명, 1950년 11월 21일 한국 전쟁에 참전하기 위하여 CN 기차로 이동 중 BC주 Canoe River 인근에서 기차 충돌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 17명 등 총 52명의 이름이 호명되었습니다.
촛불 추도식이 끝난 후 장례식장 건물로 이동하여 한국정부에서 캐나다 한국전쟁 참전 군인을 위해 만든 영화를 함께 보고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림>
촛불추도식에 참석한 교민 여러분 중 사진이 필요하신 분들은 메일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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