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첫번째 폭설로 사고 속출, 고속도로 통제, 눈 치우느라 분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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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눈폭풍이 주말동안 매니토바주 남부지방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낮 동안에는 예측한 것과 다르게 약간의 눈이 내렸지만, 저녁때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밤사이에 위니펙시에 25 cm 이상의 눈이 내렸습니다.
시내 도로의 상태는 무척 나쁘고, 시경계 내에서 도로 운행시 조심하라고 위니펙 경찰은 충고했습니다.
위니펙시 밖의 상황은 더 안 좋아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눈보라로 시계 확보가 안되는 브랜든(Brandon)과 헤딩리(Headingley)간 1번 고속도로를 폐쇄했습니다. 고속도로는 토요일 밤 10시 30분경에 폐쇄되었고, 일요일 아침에 헤딩리 도로 폐쇄점(Headingley closure) 인근에는 거의 100여대의 트럭들이 2km 가량 고속도로에서 줄을 서서 통행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세미 트럭(a semi truck) 한 대가 꺽이고(jack-knifed) 미끄러져 배수로(ditch)로 들어갔고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몇 시간 동안 1번 고속도로 서쪽방향의 포티지 라 프레이리 우회로(Portage la Prairie bypass)를 다시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는 마침내 오후 3시에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주말동안 항공편 몇 편도 연착이 되거나 취소가 되었습니다. 여행객 브루스 크레이톤(Bruce Clayton)은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그의 탑승한 비행기 편이 거의 토론토로 행로를 변경할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위니펙시의 직원들은 200대의 제설차들(plows)을 동원하여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포티지 애비뉴(Portage Avenue)에 임시 주차금지 표지판들(temporary no-parking signs)를 세웠으며 일요일 밤 8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까지 눈청소를 할 예정입니다.
정식 주차금지(parking ban)는 월요일 저녁으로 설정되었으며, 위니펙시의 몇 개로 나눈 눈 구역(snow zones)의 주택가 도로(residential streets)에 주차가 금지될 것입니다.
주차 금지는 시내 전체를 몇 개로 나눈 눈 구역들(snow zones)에 적용되며,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교대로 적용됩니다. 위니펙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금지(parking bans)는 주택가 눈청소에도 적용되면 목요일(11월 15일)에 끝나게 됩니다.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설치된 임시 주차금지 표지판.
이상 CTV Winnipeg 에서 인용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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