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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2023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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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 1일부터의 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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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홍수때 홍수전문가 주정부에 충고, 하지만 무시하고 강둑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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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홍수때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을 끼고 있는 브랜든(Brandon)시을 포함하여 주변의 많은 마을과 지역이 홍수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많은 지역이 침수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홍수를 피해 높은 곳으로 대피를 했습니다.

당시 주정부는 홍수의 높은 수압으로 예상치못한 곳에서의 발생할 지도 모를 강둑 붕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포티지 라 프레어리(Portage La Prairie)의 하류, 위니펙시의 상류인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한 곳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주정부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강둑을 터뜨리면 사람들이 많이 사는 위니펙 시를 포함한 위니펙시의 상류인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 주변의 마을을 보호하는 대신 강둑을 터트린 곳 주변의 농장들, 사방 약 200km 지역이 물바다가 된다는 가설은 맞지않았고, 단지 둑을 터트린 곳으로 부터 사방 약 4km 만 호수로 변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이때 일부러 강둑을 터뜨리 일때문에 매니토바 주정부 관리들와 관련 학자들 사이에서 공방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글로벌 위니펙(Global Winnipeg)에 실린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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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의 농부, 짐 레슬리(Jim Leslie)는 그의 경작지를 조금씩, 천천히 잃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홍수 전문가는 그의 충고를 매니토바 신민주당(NDP) 정부는 무시를 했고,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홍수위기(flood crisis)때 비용이 많이 드는 강둑을 터트렸다(dike breach)고 주장했습니다.

고참 홍수 예보관(Veteran flood forecaster)인 알프 워켄틴(Alf Warkentin)은 지난 5월의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 홍수위기(flood crisis)때 관계 공무원들에게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은 이전에 최고 홍수위에 도달했었고 이미 (위기는) 지나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주정부는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면서 강둑을 터트리기로 멀리 나갔고, 어쨌든 홍수는 농장대지(farmland)로 흘러들어갔습니다. 공무원들은 강둑을 터트리는 것은 강의 수압을 낮추어 다른 곳의 강둑붕괴를 막아 더 큰 재난(larger catastrophe)를 막기위하여 필요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은 사람들에게 고의적인 둑터트리기(deliberate breach)의 진로(path)에 대하여 인상적인 충격을 주었습니다. 

매니토바의 농부, 짐 레슬리(Jim Leslie)는 그의 경작지를 조금씩, 천천히 잃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집과 농장을 잃을지 말지 잘 몰랐습니다." 라고 네슬리(Leslie)는 말했습니다.

5월 14일과 이후에 둑을 터트린 곳인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후프 앤 홀러 밴드(Hoop and Holler Bend)' 를 따라 사는, 비통해 하는 주민들에게 주정부는 높아진 홍수위(rising waters)가 도로를 따라 있는 더 큰 지역사회(bigger communities)를 위험에 빠뜨리기때문에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 홍수의 제어된 방출(controlled release)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월 13일에 주정부 관리들이 모르던 것은  무엇이었냐면, 고참 홍수 예보관(Veteran flood forecaster)인 알프 워켄틴(Alf Warkentin)은 주정부에 이미 강수위가 최고위에 도달했었고 (둑붕괴)위협(threat)은 지나갔다고 말했었습니다.

그 시점에서, 이 홍수이야기는 캐나다의 전국적인 관심(national attention)을 끌었고, 캐나다 국방장관(Defence Minister) 피터 맥케이(Peter MacKay)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되돌아 보니, 강둑을 터트린 것의 동기가 정치적이었는지 아닌지 워켄틴(Warkentin)은 질문합니다. "사람들은 알아야 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라고 워켄틴(Warkentin)은 말했습니다

비상 조치 장관(Emergency Measures Minister)인 스티브 애쉬톤(
Steve Ashton)은 십수명의 전문가들로 부터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가선, 만약 둑을 터트리면, 결과적로서 홍수의 영향을 받는 집은 단 3개 가구만되었습니다.

"만약 강둑이 붕괴되면, 수천가구가 피해를 입는 전망에 직면했었습니다." 라고  비상 조치 장관(Emergency Measures Minister) 스티브 애쉬톤(
Steve Ashton)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주정부가 잘못한 시간(때)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보관들(forecasters)은 브랜든(Brandon)시로 들어오는 홍수량을 과소평가(underestimated) 했고, 소우리스(Souris)에서는 (홍수)위협을 과대평가(overestimated) 했습니다. 그 경우에 워켄틴(Warkentin)의 예측은 주정부에서 예측한 것보다 3피트 아래였습니다. 그것은 이미 지쳐버린 주민들을 공황(무질서)에 빠지게 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관중을 흥분시키기 위해) 정치적인 화려한 플레이를 한 것(political grandstanding)의 한 예가 아닐까 의심을 합니다.

"나는 그들이(주정부 관리들) 왜 40년동안 그 일을 했던 사람의 의견을 듣지않았을까하는 궁금증을 머리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매니토바 농부(Manitoba farmer) 제이 도어링(Jay Doering)은 말했습니다.


이상 글로벌 위니펙(Global Winnipeg)에서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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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홍수로 서울시가 몸살을 앓던 어느 해 장마철, 일산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의 일산 일대 농경지에 한강둑이 터져 호수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일로 서울시의 많은 지역은 홍수로 부터 큰 피해를 피했지만, 일부러 서울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곳을 군인들이 터뜨렸다는 소문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한동안 시끌벅적했었습니다. 

그런데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그런 기사를 보고, 정책적으로 큰 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작은 사람들의 피해를 무시하기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밀실행정으로 하지 않고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을 보고 캐나다의 공무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둑을 터트리기 전에 신문에 발표된 통계와 계획을 보고 이것이 정말 계산한 것처럼 된다면(둑 터트린 곳의 사방 200km 농경지가 물바다 된다는 예상) 그것은 세계적인 역사의 한 기록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계산착오에, 금강산댐 붕괴로 서울이 물바다가 된다는 것처럼 캐나다 정치인들의 홍보수단이 되었던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매니토바 주수상과 관계 장관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신문 1면을 장식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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