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프레이 사고후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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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프레이(bear spray 또는 bear mace, 곰을 퇴치하기위한 최루가스 분무기) 사고(incident)후 위니펙의 한 할머니(grandmother)가 불법무기 소지죄로 체포되었습니다.
화요일 오후 7시 30분경에 경찰은 셀커크 애비뉴(Selkirk Avenue) 600번지로 호출을 받았습니다.
2세 어린이가 2달된 영아에게 베어스프레이(bear spray) 뿌렸고 둘 다 최루가스로 고통을 당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두 어린이는 앰블런스(ambulance)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은 후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어떻게 주택안 침실에 어린이 손이 닿는 위치에 베어스프레이(bear spray)가 놓여있었는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위험한 무기를 소지한 혐의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위법사실로 36세 여인을 체포하였습니다.
이상 CTV Winnipeg에서 인용 번역함.
어린이에게 해가 되는 위험한 세제, 소독제, 해충/모기 스프레이, 페인트 스프레이, 약 등은 어린이 손에 닿지않는 곳에 두는 것이 상식일텐데, 어떻게 그 위험한 베어스프레이를 그냥 침실에 두었을까요?
혹시 무심결에 이런 저런 곳에 아이들이 만질 수 있게 위험한 물건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주위를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36세에 할머니라니 조금 생각해 보니 끔찍한 일이네요. -_-;;;
<추가>
베어 스프레이(bear spray) 또는 페퍼 스프레이(pepper spray)라 불리우며 분무기(spray)안에 최루가스 화학 혼합물이 들어있어 이 가스를 맡으면 눈물, 아픔, 부풀어 오름, 기침 등을 유발하여 심지어 임시적으로 실명(temporary blindness)하게 만든다.
베어 스프레이(bear spray)는 캐나다에서 금지된 무기(prohibited weapon)로 간주되지만, 캐나다 전국에 있는 야외용품 상점(outdoor supply stores)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상점주인은 이것을 팔기위하여는 살충제 판매허가(pesticide dealer's licence)가 필요하며, 정부가 누가 물건을 샀는지 추적하기 위하여 이것을 구입한 사람은 신청서에 서명을 요구받는다.
<출처: CBC Manitoba에서 일부 인용 및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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