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로 돌진한 승용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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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수요일) 아침 9시경 76세 여성 노인이 운전하는 구형 모델의 뷰익(Buick) 승용차가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에 있는 은행으로 부터 길을 횡단하여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와 나다니엘 스트리트(Nathaniel Street)가 만나는 사거리에 있는 페트로 캐나다 주유소(Petro-Canada Station)로 돌진하여 건물과 차량 2대, 주유펌프 하나에 피해를 입히고 섰습니다.
이 여성운전자는 나다니엘 스트리트(Nathaniel Street) 부근의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 서쪽방향으로 서비스 도로(service road)를 빠져나오려고 할 때, 그녀의 차는 별안간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에서 서쪽으로 달려가는 큰 오렌지색깔 트럭(large orange truck)으로 돌진했습니다.
그녀의 차는 트럭과 부딪쳐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 북쪽의 로얄뱅크(RBC) 주차장의 관목과 울타리에 부딪치고 다시 2번째 차량인 데일(Dale)의 차로 돌진했고 건물에 부딪쳤다가 처음에 사고가 시작되었던 위치인 서비스 도로(service road) 끝으로 빙글 돌아 다시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고가 끝난 것이 아니고, 제어를 잃어 버린 그녀의 차는 중앙분리대가 있는 왕복 4차로의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를 가로질러 도로 남쪽의 페트로 캐나다 주유소(Petro-Canada Station)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을 했던 여인은 앰블런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목격자는 말했습니다.
그녀의 차가 두번째로 부딪친 차의 운전자 데일(Dale)은 어떻게 사고가 발생했는지 모르겠고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할 것 같지도 않고 정말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차에 처음 부딪친 트럭 운전사는 학교 앞(그랜트팍 고등학교)과 쇼핑몰 앞이라서 행인들이 많이 있었을 것인데 행인이 한 명도 다치지 않은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위니펙 선(Winnipeg Sun)에서 인용 번역함.
차량이 돌진한 것치고는 많은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요즘 날씨가 풀렸다 다시 추워졌다를 반복하면서 운전하기가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눈폭풍이 오거나 추운 한겨울과 달리 날씨가 풀리면서 운전하는데 여차하면 방심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앞 차와 간격을 벌리고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엔 날씨가 따뜻해서 길이 눈 녹은 물로 범람(?) 하더니 밤이 되면서 다시 도로가 미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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