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에는 꼭 감기예방주사를 맞으세요. - 2008년 독감백신접종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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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계는 캐나다인 지역사회 위생 설문조사(the Canadian Community Health Survey)에 따라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서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것으로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인 12세이상 인구의 1/3 만이 지난 2008년 가을에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한 것에 비하여, 65세 이상 노인인구중 67% 가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청소년, 20대 ~ 40대까지의 독감예방백신 접종 비율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H1N1 독감에 걸릴 높은 위험에 있고, 감염되면 심하게 앓거나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단지 12세이상 64세 이하의 인구중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한 인구는 26% 밖에 안된다고 캐나다 통계청은 발표를 했습니다.
아래는 통계를 요약했습니다.
○ 건강한 남자중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한 비율
청소년(10대) : 21 %
20 세 ~ 34 세 : 15 %
35 세 ~ 49 세 : 19 %
○ 건강한 여자중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한 비율
청소년(10대) : 20 %
20 세 ~ 34 세 : 23 %
35 세 ~ 49 세 : 25 %
독감예방백신 접종은 천식(asthma),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폐기종(emphysema), 폐색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당뇨병(diabetes), 심장병(heart disease), 암(cancer) 등 고질적인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됩니다.
지난 가을에 고질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의 73.1 % 와 12세이상 64세 이하 환자중 38.3 %가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도회지에 사는 사람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보다 독감예방백신 접종 비율이 높은데, 도시는 32.1 %, 지방은 29.8 % 였습니다.
주별로는 Nova Scotia 가 독감예방백신 접종한 비율이 가장 높아 인구의 40% 가 접종을 했고, 그 다음으로는 원하면 누구나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무료로 해주는 온타리오주가 36.6 % 였습니다.
Newfoundland, Quebec, Manitoba, Alberta, British Columbia 같은 다른 주에 대한 세분화된 통계는 없었는데, 캐나다 전체 평균 독감예방백신 접종비율보다 아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에서 요약번역했습니다.
건강하면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H1N1 바이러스 확산으로 교민여러분 모두들 가족 건강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 가을(10월경)까지 H1N1 바이러스 예방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하니 폐질환이 있는 환자, 어린이와 노인 등 노약자 는 필히 독감예방백신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노약자는 접종이 무료이고 건강한 사람은 백신종류에 따라 유무료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 매니토바주의 독감예방백신 접종정책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이 없나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