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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13년 만에 정권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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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13년 만에 정권탈환

124석 소수정부...'타협의 정치' 불가피
마틴 "당수사퇴" 전격발표

■1·23 연방총선

제1야당 보수당이 23일 실시된 연방총선에서 예상대로 13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표심은 그러나 또 한번의 '소수정부'를 선택함으로써 제22대 연방총리에 등극하게 된 스티븐 하퍼 보수당수에게 타협의 정치를 주문했다. 한편 재집권에 실패한 폴 마틴 총리는 자유당수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2004년 총선보다 4%포인트가량 늘어난 64%의 유권자들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36.5%의 표를 얻은 보수당은 308석의 연방하원(국회) 가운데 124석을 확보, 103석에 머문 자유당을 제치고 집권당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보수당의 의석은 지난 총선에서 소수여당 자유당이 얻었던 수준(13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제2야당'으로의 전락까지 점쳐졌던 자유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서양연안과 온타리오 및 몬트리올과 BC주 남부에서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 자릿수 의석을 지킬 수 있었다. 이번 총선에서 토론토·몬트리올·밴쿠버 등 국내 3대 도시에서는 단 1명의 보수당 후보도 금배지를 달지 못했다.

퀘벡에서 60석 이상을 기대했던 퀘벡당(BQ)은 지난 총선 때보다 오히려 2석이 줄어든 51석에 머물렀다. 반면 신민당(NDP)은 18석에서 29석으로 의석이 크게 늘었다. 신민당은 토론토 트리니티-스파다이나 선거구에서 잭 레이튼 당수의 부인인 올리비아 차우 후보가 자유당의 현역의원인 토니 아이애노를 꺾음으로써 새 국회 유일의 '부부선량'을 배출했다.

하퍼 보수당수는 총선승리가 확정된 후 자신의 캘거리 지역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가진 연설에서 "캐나다는 변화를 택했다. 오늘만큼 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강하게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47세가 되는 하퍼는 조 클락·킴 캠블·브라이언 멀루니·아서 메인에 이어 역대 5번째 '젊은 총리'로 기록됐다. 하퍼는 클락 이후 27년 만의 서부출신 총리다.

한편 19개월 만에 총리직을 내놓게 된 마틴 자유당수는 자신의 지역구인 몬트리올 라살-에마르 선거구에서 연설을 갖고 "차기총선에서는 자유당을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자유당이 재집권에 실패할 경우 마틴의 당수직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는 했지만 이처럼 빨리 사퇴를 표명할 것으로는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마틴은 "하퍼 당수에게 연락해 당선을 축하했다.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새 당수 선출과 순조로운 권력이양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 01/25/2006 / A1 면
http://yp.koreatimes.net/kttown_news/sub_article_info.jsp?titleID=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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