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연(Irene)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신민경 부동산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Buy & Sell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2023년 12월 31일까지)
 

Ko사랑닷넷 뉴스 기사는 원문에 충실하여 인명, 도로명, 지역명, 단체명 등 번역 단어 옆에 영어 단어를 함께 표기합니다.
또한 교민 여러분의 영어 표현이나 단어력 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어 단어 및 숙어 등도 한글 옆에 함께 적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의 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캐나다 소식 분류

보수당 소수집권 12년만에 정권교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보수당 소수집권 12년만에 정권교체
--------------------------------------------------------------------------------

23일 실시된 연방총선에서 캐나다 유권자들은 스티븐 하퍼가 이끄는 보수당을 선택했으며, 폴 마틴 연방총리는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자유당수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히는 등 연방 정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총선 결과 보수당은 124석(전국 득표율 36%)으로 소수집권에 성공했으며, 자유당 103석(30%), 블록퀘벡당 51석(10%), 신민당 29석(17%), 기타 1석(5%)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에서 집권당으로 올라선 보수당과 2004년 선거 때보다 10석 이상을 따낸 신민당이 이번 선거의 수혜자로 부상한 반면 30석을 상실한 자유당과 7석을 잃은 블록퀘벡당은 실질적인 패배자로 기록됐다.

마틴 총리는 선거결과가 대략 윤곽을 드러낸 23일밤 11시경 몬트리올의 자유당 선거본부에서 패배를 시인하고 순조로운 대표직 이양절차를 당 관계자들과 협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67세의 마틴 총리는 연설을 통해 “다음 총선에 당을 이끌고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서부지역 평정과 퀘벡주 진입(10석)으로 자유당의 12년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은 스티븐 하퍼(46) 보수당수는 “우리의 위대한 국민들은 변화를 택했다. 국민들은 보수당이 변화를 주도할 것을 요청했으며, 우리는 국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유권자들은 깨끗한 윤리와 강력한 범죄대책, 세금인하 등을 약속한 보수당을 선택했으나 총 308석중 124석을 획득, 다수정권 실현에 실패한 보수당은 적어도 1개 야당의 공조를 해야 정권 유지가 가능해 정국의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노련하고 강력한 3개 야당에 둘러싸인 보수당정부가 극우성향의 공약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얼마나 오랫동안 정권을 유지할 것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마틴 총리는 “우리의 지지자들은 자유당 업적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다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汶구?와신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와 토론토에서 선전한 신민당의 잭 레이튼 당수는 “희망의 가치(the value of hope)가 일궈낸 승리”라며 “국민들은 모든 정당들이 새국회에서 협력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정부와 정당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균형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블록퀘벡당의 질 뒤셉 당수는 “기대치(51%)에 훨씬 뒤진 42% 지지에 그쳤지만 그래도 퀘벡인의 승리”라며 “퀘벡주 독립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각료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선거에서 살아남았다. 조 볼페이 이민장관과 벨린다 스트로낙 인력자원장관, 캐롤린 베네트 공중 보건장관, 빌 그레햄 국방장관, 존 갓프리 커뮤니티 장관, 랄프 굿데일 재무장관 등 지역구에서 승리한 자유당 의원들은 당 재건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  1면 톱 2006 년 1 월 24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22017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311 / 621 페이지
  • 국내인 재테크 1순위 부동산 투자

    캐나다 소식 부동산 붐으로 주택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맥스(Re/Max) 부동산’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주택은 이제 단순히 거주하는…

  • '노후대책 빠를수록 좋다' 균형투자 중요

    캐나다 소식 최근 한인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노후대책 또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전문가들은 은퇴후 자금계획은 미리 준비 할수록 부담이 적다며 금융…

  • 하퍼 차기총리 “주권 지킬 것”

    캐나다 소식 미국과의 밀월이 예상됐던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 당선자가 북극 영토문제에 단호한 대처를 천명,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선거에서 승리한 후 26…

  • 아시아나 시카고경유 인천 요금에 제주, 부산 연결

    캐나다 소식 캐나다시장 공략에 나선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행 요금으로 제주도와 부산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아시아나의 미국 시카고를…

  • 총선 승리 보수당수 스티븐 하퍼는

    캐나다 소식 스티븐 하퍼 보수당 당수는 그가 속한 당이 보수당이기도 하지만 특히 우파적인 성향을 띤 인물이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캐나다를 살리자'(Stan…

  • 토론토는 그래도 자유당을 선택했다

    캐나다 소식 토론토는 그래도 자유당을 선택했다 -------------------------------------------------------------…

  • 보수당 소수집권 12년만에 정권교체

    캐나다 소식 보수당 소수집권 12년만에 정권교체 ------------------------------------------------------------…

  • "자유, 진짜 거듭날 기회"

    캐나다 소식 "자유, 진짜 거듭날 기회" 전문가들 "기본노선 재검토 필요" 재집권 실패 및 폴 마틴 총리의 즉각적인 사퇴의사 표명에 따라 연방자유당은 13년…

  • 캘거리 김희성 자유당후보 - 패했지만 잘 싸웠다

    동포사회 소식 캘거리 김희성 자유당후보 패했지만 잘 싸웠다 19% 득표 2위 캘거리 교민 김희성 후보가 연방의회 진출에 실패했다. 23일 실시된 총선에서 캘거…

  • "캐나다 '오른쪽' 선택"

    캐나다 소식 "캐나다 '오른쪽' 선택" 외신들 주요기사로 보도 13년 만에 돌아온 연방보수당의 집권을 주요 외신들은 24일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미국의 뉴욕…

  • 보수, 13년 만에 정권탈환

    Canada 보수, 13년 만에 정권탈환 124석 소수정부...'타협의 정치' 불가피 마틴 "당수사퇴" 전격발표 ■1·23 연방총선 제1야당 보수당이 23일…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