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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절 - 민족과 나라를 다시 생각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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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프리 프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초기화면에 대한민국 국기로 온통 채워진 한 장의 사진이 한가운데 떡 버티고 있었습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의 24절기를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물론 한글날이나 개천절 같은 중요 기념일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3년전인 1919년 3월 1일에 조국의 힘없음을 절감하고 불현듯 맨손으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을 따라가지는 못하겠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자녀들에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용감했던 행동과 정신을 알려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LEE JIN-MAN / THE ASSOCIATED PRESS
<사진 출처 > 위니펙 프리 프레스
태극기 가득찬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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