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홍수지역에도 불구하고 단 6채만 물에 잠겨 - 약 7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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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Manitoba)의 많은 지역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고 약 700여명이 홍수를 피해 대피를 했지만 오직 6채의 집만 물에 잠겼다고 오늘 매니토바 주정부는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전 예방차원에서 대피를 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피한 곳은 위니펙호(Lake Winnipeg)에서 가까운 피셔 강(Fisher River)을 따라 살고 있는 페기스 원주민(Peguis First Nation) 지역으로 576명이 대피했습니다.
홍수는 매니토바주 일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혼란에빠뜨리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위니펙(Winnipeg)에서 미국 국경으로 이어지는 75번 고속도로가 미국 국경 못미쳐 매니토바주 모리스(Morris)에서 홍수로 통행이 금지되었습니다.
위니펙에서 미국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고속도로인 75번 고속도로가 홍수로 통행금지가 되면서 좀 더 먼 거리를 돌고 도로제한에 맞추다 보면 매니토바주의 트럭산업(Manitoba's trucking industry)은 하루에도 수천만달러의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홍수때는 1달이상이 통행제한이 되었습니다.
여러해동안 매니토바주는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하여 레드 강(Red River)으로 합류하는 모리스 강(Morris River)을 다른 곳으로 흐르도록 하고 교량 높이를 올리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년간 심한 홍수에는 도로를 막는 것을 피할 방법은 없었다고 '비상 대책 장관(Emergency Measures Minister)' 스티브 애쉬톤(Steve Ashton)은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동안 위니펙(Winnipeg)의 서쪽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에 얼음장애(ice jams)가 생겨 갑자기 강수위를 올리는 바람에 일부 지역의 제방위로 물이 넘쳐 흘렀습니다.
250번 고속도로 동쪽의 인근 농경지가 홍수로 호수로 변했다.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을 따라 얼음장애물(Ice jams)이 보인다. <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
포티지 라 프레이(Portage la Prairie) 인근에서 위니펙시를 보호하기 위하여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강물 일부를 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를 통하여 매니토바호(Lake of Manitoba)로 흐르게 하고 있다. <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
주수상(Premier) 그레그 세링어(Greg Selinger)는 월요일 헬리콥터로 홍수지역을 둘러봤습니다. 주수상은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을 따라 70km 길이로 지어진 영구 제방(permanent dikes)이 강을 따라 살고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호했고 그것이 없었다면 다른 결과를 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최고 물마루(강수위)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 사이에, 레드 강(Red River)의 최고 물마루(강수위)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 사이에 위니펙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음은 앞으로 남은 홍수계절동안 더이상 문제를 계속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니토바 수관리국(Manitoba Water Stewardship)의 스티브 탑핑(Steve Topping )은 말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요약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