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Labour Day)까지 무더운 날씨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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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의 상임 기후학자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노동절(Labour Day, 9월 첫째주 월요일) 주말연휴까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스케쳐원 주(Saskatchewan)부터 대양주 일부까지 캐나다 전체 지역중 2/3 가까이가 버뮤다 고기압(Bermuda High)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높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의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lips)가 금요일에 CTV 뉴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고기압시스템(high-pressure system)은 멕시코(Mexico)의 걸프만(Guelph)으로 부터 수분(moisture)을 북쪽 캐나다까지 실어 날르는 열펌프(heat pump)처럼 동작합니다.
올 여름의 성격은 평소보다 더 무더웁다고 필립스(Phillips)는 말했습니다.
알버타 주(Alberta)처럼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를 보이지 않는 매니토바주는 섭씨 27도에서 28도 사이의 최고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열(heat)과 함께 동부 대평원에 사는 캐나다인들까지도 습한 기후(humid weather)를 예상합니다.
캐나다인들은 작물들이 황급히 자라는 봄철에 보는 것처럼 수분(moisture)이 축축함(wetness)에 더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더해진 수분은 강우로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버뮤다 고기압(Bermuda High)은 종종 맑음, 비가 없는 좋은 날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에어컨디션(air condition)을 돌리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밴쿠버(Vancouver)와 세인트 존스(St. John's)는 뜨거운 여름에서 벗어나 있다고 필립스는 말했습니다.
밴쿠버시민들(Vancouverites)은 섭씨 20도대의 온도를 예성됩니다.
온타리오 윈져(Windsor) 시는 온도가 최고 섭씨 30도대 중반까지 올라가 캐나다에서 가장 더운 지역중 하나로 꼽힐 것이다고 필립스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CTV Winnipeg 에서 인용 요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