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말과 부딪친 자동차 사고로 10대 청소년 사망

작성일 2011.08.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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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서부지방(western Manitoba)의 지방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한 마리 말과 충돌하는 교통사고후 한 청소년이 사망했습니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밤 11시경에 17세 청소년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매니토바주 20번 고속도로의 코왠(Cowan) 마을에서 동쪽으로 5km 지점을 지나다가 한마리 동물과 충돌했습니다.

이 교통사고로 파인 크릭 캐나다 원주민 지역(Pine Creek First Nation)의 17세 청소년 운전자가 사망했고, 동승한 15세, 16세, 30세 탑승자는 스완 밸리 지역 보건센터(Swan Valley Regional Health Centre)로 옮겨졌습니다. 30세 여성은 나중에 헬리콥터로 위니펙에 있는 헬쓰 사이언스 센터(Health Sciences Centre)로 옮겨졌고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 있습니다.

경찰은 과속과 음주(알콜)는 사고원인이 아니며, 17세 운전자는 안전벨트(seat belt)를 매지않은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계속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디로부터 말이 왔으며 어떻게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일으켰는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왠(Cowan)은 위니펙에서 북서쪽으로 435km 떨어진 곳에 있으면, 가까이에 덕 마운틴 주립공원(Duck Mountain Provincial Park)이 있습니다.

이상 CBC Manitoba 에서 인용 번역함.

지방 고속도로를 밤 중에 다닐 때는 사슴, 무스, 바이슨 등 야생동물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하여 운전하여야 합니다. 상향등과 하향등을 번갈아 켰다 껏다를 하면서 운전을 하면 졸음음전도 방지하고 동물들도 쫓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안전벨트 매는 것을 꼭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매니토바주에서는 뒷좌석 탑승자도 모두 안전벨트를 매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