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위니펙 파란폭격기팀 동부지구 우승, 그레이컵(Grey Cup) 결승전 진출

작성일 2011.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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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Winnipeg)의 미식축구팀 파란폭격기(Blue Bombers)가 일요일 캐나드 인 스타디움(Canad Inns Stadium)에서 열린 동부지구 최종 결선(Eastern final)에서 30,051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밀턴(Hamilton)의 타어거-캐츠(Tiger-Cats )팀을 19-2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그레이컵(Grey Cup) 우승을 향해 밴쿠버(Vancouver)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의 결승진출은 2007년 시즌에 캐나다 미식축구 리그 결승전(Canadian Football League championship)에서 서스케쳐원(Saskatchewan)의 러프라이더(Roughriders)팀에 져서 준우승을 한 이래 처음입니다. 파란폭격기(Blue Bombers)팀은 1990년 시즌에서 그레이컵(Grey Cup)을 우승한 이래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동부지구에서 10-8 기록과 숨막힐 듯한 방어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위니펙(Winnipeg)은 서부지구(Western final)의 브리티쉬 컬럼비아(B.C.)의 라이온스(Lions)팀 또는 에드몬튼(Edmonton)의 에스키모스(Eskimos)팀와 그레이컵(Grey Cup)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팀들은 현재 서부지구에서 우승을 위해 다투고 있습니다.

캐나드 인 스타디움(Canad Inns Stadium)에서 경기가 시작할 때의 기온은 영하 12도였고 체감온도(windchill)는 영하 21도였습니다.

<사진 설명> 일요일 오후 위니펙의 캐나드 인 스타디움(Canad Inns Stadium)에서 열린 동부지구 최종 결선(Eastern final)에서 전반전(first half)에 위니펙(Winnipeg) 파란폭격기(Blue Bombers)팀의 크리스 가레트(Chris Garrett)가 해밀턴(Hamilton) 타이거-캐츠(Tiger-Cats)팀의 밀트 코린스(Milt Collins)가 쫓아오는 동안 공을 들고 뛰고 있다. 위니펙(Winnipeg) 파란폭격기(Blue Bombers)팀은 다음주 일요일에 밴쿠버(Vancouver)에서 열리는 그레이컵 참피언쉽(Grey Cup championship)에 선착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기사 일부 발췌 및 요약함.

위니펙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영하 12도(체감온도 영하21도)에 야외에서 경기 관전을 위해 몇시간씩 시간을 보냈다니... 하긴 영하 12도정도면 다른 지역사람들에게는 춥게 느껴질만하겠지만 위니펙 사람들에게는 봄날씨같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 춥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추운 날씨를 강하게 즐기는 교민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