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수상, 존하워드회 지도자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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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수상(Premier) 그레그 셀린저(Greg Selinger)는 오늘 아침 주의회당(Legislative Building)에 들어가려는 존하워드회(John Howard Society)의 두 지도자중 한 명을 주의회당 보안공무원이 밀치는 사건(incident)이 발생한 후에 사과했습니다.
존하워드회(John Howard Society)의 최고관리자(executive director) 존 후톤(executive director)과 의장(chairman) 데이빗 알퍼(David Alper)는 주정부가 지지하는 '연방 총괄적인 범죄 법률안(federal omnibus crime bill)' C-10 에 반대하는 청원서(a petition)를 제출하기 위하여 주의회당에 왔었습니다.
"청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사전 알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청원서를 갖고 도착했을 때 경비들은 빌딩 문을 잠갔습니다." 라고 성명서(a statement)애서 휴톤(Hutton)은 말했습니다. "한순간 문의 잠김이 풀렸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을 때 한 경비공무원이 안으로 들어가려던 나를 문으로 밀면서 문을 꽝 닫았습니다."
휴톤(Hutton)은 우슬리(Wolseley) 지역 주의원(MLA)인 롭 알테미어(Rob Altemeyer)에게 알렸고, 잠시후 브랜든(Brandon)에서 위니펙(Winnipeg)으로 이동하던 셀린저(Selinger) 주수상이 단체에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주수상은 화요일에 단체와 만나 C-10 법률안에 대한 우려에 대하여 듣기를 약속했습니다.
단체는 사건에 대한 주수상의 대응에 만족하며 나중에 청원서도 제출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바즈(Avaaz)라고 불리우는 한 그룹에 의해 조직된, 국가적인 온라인 청원(national online petition)에 10만명이 넘는 캐나다인들이 C-10 법률안에 대한 반대를 지지했습니다.
셀린저(Selinger) 주수상을 대리하는 대변인 매트 윌리엄슨(Matt Williamson)은 주수상(premier)이 휴톤(Hutton)과 이야기했고 그 사건에 대하여 주수상이 사과했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정부에 청원하는 것은 의전의 문제로서 주의사당 경비에 의해 관례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오늘 이 진행을 둘러싼 소란(confusion)은 불행이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요약함.
청원서를 가져온 사람을 문으로 밀친 일때문에 주수상이 빠른 시간에 전화로 직접 사과까지 했다고 신문에까지 대문짝하게 나오니 정말 신선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별로 보지못하는 광경때문일까요?
한미FTA때문에 야당에 통보도 하지않고 본회의를 열어 날치기 통과시킨 여당이나 무기력했던 야당이나, 분노한 시민들의 항의집회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물대포를 쏴대는 무지막지한 경찰이나... 고국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서로 대화도 부족하고(시간이 좀 걸리면 좀 어떻다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행동이나 배려도 부족하고...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될런지... 하지만... 언젠가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