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자기 차에 할머니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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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에 킬도난 메도우스(Kildonan Meadows)지역에서 자기 차를 훔쳐가는 범인을 막으려던 60대 여자가 자기 차에 치였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60대 부부가 아침 5시 50분경 차에 시동을 걸어 놓고 차에는 타지 않은채 있다가 한 남자가 차 안에 들어가 속도를 높이려는 엔진소리에 차 주인이 알아차렸다고 말했습니다. 부인이 차 안에 들어가려고 하려는 때, 그 남자는 그녀를 치고 달아났습니다. 남편은 그 차를 쫓아갔지만 차는 사라졌습니다. 부인의 부상은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용의자(suspect)는 20세에서 25세 가량의 짧고 검은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는 백인(Caucasian)으로 검은색 자켓을 입고 있습니다. 도난당한 차량은 '검은색 2007년식 닛산 알티마(Nissan Altima)'로 매니토바 자동차 번호판는 'VAF617'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조사경찰관 986-2857 또는 CrimeStoppers 786-TIPS (8477) 로 연락을 바랍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요약함.
추운 겨울철에 차량 시동을 걸어놓고 공회전하는 시간동안 도둑들에게 차량을 도난당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엔진을 공회전하거나 또는 차량을 시동걸어 놓고 다시 차량에서 내려 집에서 무엇인가 가지려고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을 도둑들이 노립니다.
잠시 차량을 떠나는 시간에는 설령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동을 끄고 열쇠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맥필립스 쇼핑몰에서 잠시 시동을 걸어놓고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에 어떤 낯선 남자가 운전석으로 들어오자 조수석에 있는 여고생은 바로 도망을 갔으나 뒷좌석에 있던 여고생은 그냥 차량과 함께 납치를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