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잃어버린 로브린 개, 400km 떨어진 위니펙에서 찾아

작성일 2015.07.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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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에서 북서쪽으로400km 이상 떨어진, 사스캐처원주(Saskatchewan) 주경계 인근인 로브린(Roblin) 마을에서 없어진 10살 '잭 러셀 테리어(Jack Russell Terrier, 흰 털에 갈색·검정색 반점이 있는 다리가 짧고 몸집이 작은 개)' 가 위니펙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이 듀크(Duke)인 그 개는 지난 6월 20일에 집에서 달아났습니다. 그 개의 주인인 테일러 펀크(Taylor Funk)는 지역 수의사들에게 전화를 하고, 지역 신문과 그 지역을 찾았습니다.

몇 주가 지난 후 그녀는 다시는 그 개를 볼 수 없을지 모른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페이스북 그룹(Facebook group)인 'Winnipeg Lost Dog Alert' 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로브린(Roblin)으로 부터 400km 이상 떨어진 위니펙 다운타운에서 그녀의 개 듀크(Duke)를 찾은 것 같다고 믿었습니다.

그 개 듀크(Duke)를 찾은 여자는 멜리사 청(Melissa Chung)으로 2주 전에 그녀가 사는 포인트 더글라스(Point Douglas) 지역에 작은 테리어(terrier) 개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개를 집으로 데려가 씻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개를 데리고 온 날, 그녀는 흔한 개 이름들(common dog names)을 말했고, 그 개는 듀크(Duke)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것 같이 보여서, 그 시각 이후로 듀크(Duke)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청(Chung)은 페이스북 그룹(Facebook group)인 'Winnipeg Lost Dog Alert' 에 개 사진을 올렸고, 일주일 후에 한 일치점(a match)을 발견했습니다. 그녀의 개 듀크(Duke)와 펀크(Funk)의 개 듀크(Duke)는 같은 개였습니다.

수요일 펀크(Funk)는 그녀의 개 듀크(Duke)를 데리러 4시간 이상을 운전하여 위니펙으로 왔습니다.

그녀는 개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개가 위니펙에 있다고 말하자 그들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개를 잘 보살펴 준 청(Chung)에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청(Chung)은 그 개 듀크(Duke)를 떠나보내게 되어서 슬프지만, 그 개는 그녀 자신의 개를 입양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CTV Winnipeg 에서 인용 요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