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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휴가철 음주운전 방지/안전벨트 착용하세요. - 경찰 단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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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캐나다 기마 경찰(RCMP)은 지난 2주간 크리스마스시즌 차량단속을 한 중간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운전자 202명이 안전벨트 미착용(failing to wear seat-belts)으로, 58명이 음주운전(impaired driving)으로 단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38명은 음주측정 방법의 하나인 갓길 걷기(술 취한 사람이 몸을 제대로 통제하는지 보기위해 길을 걷게하는 테스트, roadside screening)의 결과로 24시간 운전면허 정지를 당했다고 RCMP는 발표를 했습니다.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3건의 심각한 충돌 교통사고와 26건의 다른 충돌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보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주를 통틀어, 지금까지 12,085 대의 차량이 검문을 받았고, 음주운전자의 평균 음주측정치는 135 mgs% (0.135)로 법적 기준한도에서 2배 가까운 수치가 나왔고, 최고 음주측정치는 200 mgs% (0.20) 로 법적 기준보다 2배가 넘었다고 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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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ws님의 댓글
- K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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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가게를 찾은 단골손님(40대 캐나디언)이 조금 늦어서 먼저 와서 기다리던 친구가 전화를 했더니 경찰이 속도위반으로 차를 세워서 길가에서 차를 세우고 경찰이 오기를 대기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단골손님이 와서 어디에서 경찰 단속에 걸렸는지 물어봤더니, 친구와의 약속시간에 조금 늦어서 리버하이츠(River Heights)쪽에서 앞 차를 따라 좀 빨리 운전했다고 생각했는데,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뒤를 따라와 Corydon Ave(95번 도로)와 Stafford St.(70번 도로) 사거리에서 정차를 했는데, 경찰이 도로 제한속도보다 시속 20km 넘었다고 벌금통지를 했다고 하더군요.
Corydon Ave. 나 위니펙의 다른 시내 도로는 대부분 제한속도가 시속 50km 입니다. 물론 학교 앞에서는 시속 40km인 곳도 많이 있습니다.
단골손님이 과속벌금으로 $278 을 받았다고 해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속도가 초과한 만큼 km당 $7.70 의 추가벌금이 과징되는데,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자고 함께 웃었습니다.
년말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집중단속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찰의 단속을 떠나서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안전벨트 착용, 도로 제한속도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을 했으면 합니다. 즐거운 년말년시를 맞이하세요.
려원님의 댓글
- 려원
-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