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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자세로 인구 센서스에 적극 참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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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인구는 20만인가 아니면 30만인가” “한인 평균가족 수는 몇 명인가” “남녀 및 연령별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어르신들은 다운타운에 많이 사는가 아니면 노스욕인가” “집에서 한국말만 쓰는 가정은 얼마나 되는가”

모든 경제행위나 사회활동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게 정확한 인구통계다. 하지만 한인사회에는 이런 기본적인 통계조차 없다. 통계부재의 상황에서 비즈니스나 정치활동은 주먹구구식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확한 인구통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달 초부터 통계청에서 실시 중인 전국인구조사(2011 Census)에 한인들 모두가 응답하면 된다. 시민·영주권자는 물론 유학생들도 조사대상이다.

인구조사는 특히 한인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센서스는 기본적으로 매년 정부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를 결정하는 기초자료이기 때문이다. 센서스 자료는 자녀들의 교육, 학교와 도로 건설, 주택, 치안, 의료혜택 등과 우리 커뮤니티에 필요한 것을 지원받는 데 사용된다. 통계청이 “인구조사에 누락되면 개인당 연간 1,100달러의 손해를 본다”고 말하는 것은 이런 이유다. 전국의 한인 영주·시민권자를 25만으로 본다면 매년 약 2억8천만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다.

이번 조사결과 한인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 한인회나 여성회, 노인회 등 자선단체들의 정부지원금도 증액될 확률이 높다. 이민정착서비스나 한글교육 지원 확대를 요구할 수도 있다. 한인인구가 많아지면 한인사업자들과 거래하고자 하는 캐나다기업들도 늘어날 것이다. 정치인들이 한인커뮤니티를 보는 눈도 달라질 것이다. 그들에게 사람 숫자만큼 중요한 메시지는 없기 때문이다.

1971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는 센서스는 국내 인종분포 등을 파악하는 데 가장 믿을 만한 조사지만 그래도 매번 누락인구는 적지 않다. 특히 한인 등 소수민족의 누락률이 높다. 통계의 중요성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영어에 문제가 있고 신분노출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조사내용은 비공개원칙에 따라 절대 외부에 유출되지 않는다.

이번 센서스는 종전과 달리 20%의 가정에 우송되던 의무적 ‘상세설문’이 사라져 일부에서는 거부운동을 전개 중이다. 작년 연정부가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이유로 조사식을 변경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보지만 그래도 우선은 응하고 볼 일이다. 개인과 커뮤니티 이익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지금까지 설문에 응답하지 않은 사람에겐 다시 독촉장(Census Reminder)을 보냈다. 끝까지 응답을 거부하는 사람에겐 벌금을 매긴다고 하지만 벌금문제를 떠나 한인권익 향상차원에서 투표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자.


발행일 : 2011.05.21(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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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happy님의 댓글

  • happy
  • 작성일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잘 모른다 싶으면 그냥 구석에 던져놓고 잊어버리곤 했었는데 덕분에 저희 가족들도 캐나다에 살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아주 간단한 질문 몇개만 하면 되는 쉬운 것들이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한국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여기에서의 한국인들의 위치가 한단계 더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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