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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네디언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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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교회에 목사님에 직업은 건축가입니다.

부목사님은 얼마 전부터 안 보이시 길래,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아프리카로 가셨다는군요.

매년 6개월씩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신답니다.

저희 교회는 예배를 마치고 대략 한 시간 정도 다과를 함께 합니다.

이름에 알파벳순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음식을 가져갑니다.

부활절에는 디너파티를 교회에서 했습니다.

대략 삼 개월에 한번 정도 디너파티를 하는데 이때는 모든 사람이 음식을 준비 해 와서 나누어 먹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정감이 넘칩니다, 심지어 집 사람 직업도 구해주려 합니다.

대체로 자상 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은 못 느끼게 어떤 백인 여자와는 사이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예전에 한국 사람에게 따귀라도 한대 맞았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우리 가족을 상당히 싫어 한다는 걸 느낍니다.

우리도 그 사람을 무시하고, 복도 에서 지나치면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그 아줌마가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 얼마나 먼저 나왔는지 몰라도, 교회가 그 여자에 소유는 아니니까요.

캐나다가 먼저 온 사람이 주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딱 한 사람이 그렇고, 모든 사람이 호의적이고 자꾸만 이사람 저 사람이 말을 거는 통에 교회 가는 날이면 등에서 땀이 흐릅니다.


사실 저희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저만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녔었습니다.

아주 조심스러운 이야기라는 것 잘 알고 있고, 감당하기 힘든 댓글 달릴까봐 두렵기까지 하지만

이번 기회에 꼭 올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자기 교회에 다니자고 합니다.

캐나다 사람 집에 초대 받으려고 캐나다인 목사님이 있는 곳에 다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때때로 기분이 상 할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교회에 상처받은 부분을, 지금 다니는 곳에서 조금이나마 치유 받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의심없는 진정한 크리찬이 되기를 소망 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주변에 누군가가 캐나다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자기 교회 같이 다니자고 말하지 않으셨스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가 동생 같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렇게 말씀 하시는 형님분도 계셨지만 어떤 분은, 제가 신앙심이 부족해서 인지는 몰라도 불순한 의도로 의심이 될 때가 있어서 마음이 안 좋더군요.

저는 가능 하다면 주류 캐나다인에 사회에 완전 동화 되고 싶습니다.

때때로 "캐나다는 어떠 어떠 하다더라" 하는 말이, 저는 귀에 거슬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개인에 각각에 경험과 느낌에 따라, 처지에 따라 제각기에 이해가 엇갈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심히 건방지다 할 수도 있지만, 제가 직접 부딪혀서 느끼고 경험한 게 아니라면 단순한 참고 사항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을 피하는 게 아니라, 캐나다를 제 스스로 빨리 알아 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저는 캐나다인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다닙니다.

저는 한국 사람도 좋아하고 한국에 모든 걸 좋아 합니다.

차도 한국 차만 탑니다.

과거에 문화를 전파시켜준 은혜도 모르고, 우리나라를 수탈하고 지금까지도 반성 하지 않는 섬나라 원숭이들 물건은 가능한 한 팔아 주지 않으려하는 사람입니다.

한국 교회 안 다닌다고, 마치 아이들 정체성도 포기하고 한국을 싫어 해 서가 아니라는 걸 꼭 밝히고 싶어서 두서없는 글을 남깁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저희 가족을 자신에 교회에 다니게 하는 것 보다, 저희 가족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담은 몇 초라도 머리 숙여 기도 해 주십시오.

저는 제가 만났던 분 중에 이상하게도 교회 다닌다는 데도 꼭 자기 교회 나오라는 분들을 많이 만나서 감히 이런 글을 올 립니다 .

[이 게시물은 KoSaRang님에 의해 2007-05-11 00:32:14 이민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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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민자님의 댓글

  • 이민자
  • 작성일
캐나다인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다니시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시라고 봅니다..캐나다에 사시면서 섬나라 원숭이들 물건이 어떻고 하시는 말씀은 캐나다 영주권자이시거나 시민권자 이시라면 좀 거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을 좋아한다는 표현보다는 캐나다 사회를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한국보다는 캐나다가 좋아서 이민와서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캐나다 사회에 충실한 것이 이미지 나쁜 한국인의 선입견을 불식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귀하가 잘못이다는 뜻으로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고.. 한국인 출신들이 이민와서 사신다면 당당하게 캐나다 주류사회에 옳바르게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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