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못하는 아이들은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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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노란 황인종인데,
속은 하얀 백인놈들 같은 아이들이 내 아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충격에 빠집니다.
거의 7년전 여기 왔을 때, 어떤 한국인 엄마가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엄마는 한국말로, 아이는 영어로...
저렇게 되지는 말아야지 하고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더 자연스러워 하는 걸 보면서 그 욕한 벌 받지 싶습니다.
그래도 토요일마다 4년을 한글 학교에 보낸다 어쩐다 난리를 쳤는데도 말입니다.
먹고 사느라 집에서 돌봐줘야 하는 데 그걸 못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내 자식 내가 손가직질 하는 건 참을 수 있는 데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 그 사람들 수준이 보입니다.
겪어보지도 못한 자들이 어찌 알겠으며
자기 기준 밖에는 모르는 어리석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그런 사람들을 어찌 하겠습니다.
예전에 내가 그렇게 어리석었듯이...
다 자기 그릇만큼 살다 가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속은 하얀 백인놈들 같은 아이들이 내 아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충격에 빠집니다.
거의 7년전 여기 왔을 때, 어떤 한국인 엄마가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엄마는 한국말로, 아이는 영어로...
저렇게 되지는 말아야지 하고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더 자연스러워 하는 걸 보면서 그 욕한 벌 받지 싶습니다.
그래도 토요일마다 4년을 한글 학교에 보낸다 어쩐다 난리를 쳤는데도 말입니다.
먹고 사느라 집에서 돌봐줘야 하는 데 그걸 못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내 자식 내가 손가직질 하는 건 참을 수 있는 데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 그 사람들 수준이 보입니다.
겪어보지도 못한 자들이 어찌 알겠으며
자기 기준 밖에는 모르는 어리석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그런 사람들을 어찌 하겠습니다.
예전에 내가 그렇게 어리석었듯이...
다 자기 그릇만큼 살다 가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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